2020년 7월 29일 수요일
찍었던 사진을 지우기 전에 뭔가 설명을 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냥 버리지 않고 이 사진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이다.
론볼 뢰원 강 사장님이 분양해 주신 것이다.
주신 분도 이름을 모르는 것인데
임시 화분에서 좋은 자리에 잘 이식했다.
강 사장님 말씀으로는 5면 키웠더니 꽃이 폈다는데 아직도 이름을 모른단다.
꽃이 피면 꽃 검생을 해봐야 할 것이다.
어쨌든 잘 자라야 한다.
정성을 다하자.
메타세쿼이아가 하늘을 찌르는 배경으로 호박 넝쿨이 신나게 자라고 있다.
의지만 있으면 잘도 뻗어가는 호박 넝쿨이다.
누구나 왕성한 의욕으로 성장하려 하는데 호박 넝쿨을 본 받자.
어느 식당에 써 붙여진 것이다.
정선 곤드레나물이 유명한데 공주에도 식당이 생겼는데
전에 있던 곳에서 옮긴 식당을 가보니 곤드레나물의 효능을 적어놨다.
맛있게 비벼 먹었다.
노란 호박꽃이다.
5각형이다.
대전의 큰 대 자다.
꽃 속에 꿀벌이 들었다.
어느 때는 두 마리가 들락 거린다.
아파트 정문 옆을 자세히 보니 국화가 꽃봉오리를 만들었다.
생각해보니 하지가 지난 지 한 달이 넘었다.
머지않ㅇ국 꽃이 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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