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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우리 동네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by ih2oo 2020. 11. 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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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일 일요일

 

우리 집, 우리 동네.

정다운 이름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이 다행(多幸) 그것입니다.

 

나 보다 더 좋은 곳에서 더 좋게 사는 사람이 많겠지만, 나는 나대로 나의 삶이

좋아서 고맙고 해복합니다.

내가 노력해서 된 것이 아니고 나의 운명이 이런 운명이라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나는 운명론자는 아닙니다.

 

어쨌든 가을입니다.

 

오늘은, 특히 요즈음은 가을입니다.

가을은 단풍 철입니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깝게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단풍을 쳐보니 가을이 코 앞에 있습니다.

 

내 방 창문을 열면 이렇습니다.

 

 

우리 동네 입니다.

노란 은행잎이 아름다운 거리입니다.

좋게 보니 좋습니다.

 

 

시내버스 정류장이 가깝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다 버스 정류장 부근을 보니 빨간 열매가 다북합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 여유롭게 기다리는 사람은 볼 수 있는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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