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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 아까운 사진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by ih2oo 2020. 7. 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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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관하고 있는 사진을 점차 줄이기 위해 좀 마음에 덜 드는 것을 지워나가는데

버리기 아까운 사진이 있어서 붙잡아 놨다

사진응 찍은 때도 꽤 돼서 가물가물한 것도 있고 어디서 찍었는지 모르는 것도 있어서

대충 거슬러 생각하여 적어본다.

 

순서는 보관된 사진 순서이다.

2011년 11월 11일 공주대 인사대

가을에 이곳 국민체육센터 옆을 지나면서 본 담쟁이인데

무령왕 금제관식처럼 금빛 찬란한 광채를 내뿜는 것 같은 상상을 해보았다.

 

 

2013년 7월 8일

아마 공산성 임류각 앞 광장에 짝 깔린 질경이 같다.

이곳은 늘 그늘 드는 곳인데 여기서 자라고 있는 질경이의 왕성항 생명력을 본다.

 

 

2019년 4월 11일 엄나무인가 두룹인가?

아직 순이 나오지 않은 상태의 모습이 꼭 사슴뿔처럼 생겨서 볼만하다고 느꼈다.

 

 

송산리고분군 울타리

2020년 2월 1일 송산리 고분군 옆 도로를 걸어가면서 보니 울타리에도 문양이 왕비 관식이다.

 

 

색다른 튤립

2009년 4월 14일 서울 서초동 도로변을 걸으면서 본 꽃밭이다.

정성껏 심어 가꾼 튤립이 꽃을 만개하여 나의 시선을 붙잡았다.

 

 

멧돼지가 이렇습니다.

2010년 4월 26일 우성면 내산리 허 아무개 씨 댁에 가두어 놓은 멧돼지인데

그해 가을 농업기순센터 행사 때 사용됐다는 뒷얘기

기대가 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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