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3일 토요일
공주 정안천 연못과 주변 가을 풍경을 담았다.
2021년 10월 21일 새 핸드폰으로 찍었다.
최신형 핸드폰이라고 큰애가 사 왔는데
기종이 Galaxy S21 Ultra 5G인데
과연 사진이 좋은 것 같다.
전에 쓰던 핸드폰은 3년 전에 구입한 Galaxy Note9이었다.
이것도 잘 활용했는데 아버지 사진 찍는데 더 좋은 것이라고 새 것을 가져왔다.
고맙다.
정안천 변의 흔들 그네이다.
날이 따뜻할 적엔 거의 날마다 이곳에서 200번 이상 흔들다 왔는데
서늘한 요즈음 보니 을씨년스럽다.
메타세쿼이아 길이 끝나는 곳이 바로 당진 대전 간 고속도로 교각 부근이다.
고속도로 교각이 힘차게 솟은 모습을 보면 내 마음마저 굳건해지는 것 같다.
고속도로 교각 밑 길을 지나 수촌리 배수펌프장 앞으로 난 둑길은 온통 코스모스 길이었는데
이제는 코스모스도 서서히 늙어가니 하나씩 꽃잎이 떨어지고 씨가 여문다.
꽃잎을 자세히 보니 여기에서도 생존경쟁 모습이 보인다.
그 작은 꽃잎에 붙어서 꽃잎을 갉아먹는 벌레가 있다.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은 동식물이 다 똑같다.
의당면 수촌리 앞 들판이 누렇다.
2021년 10월 23일 현재 아직 벼베기가 끝나지 않은 수촌리 논 모습이다.
왕성하던 코스모스도 시들어간다.
길 양옆의 코스모스 모습이 추레하다.
꽃은 지고 이제 후세를 위한 번식용 씨앗이 여물고 있다.
정안천 연못이 끝나는 곳의 정자와 미루나무 모습이다.
안갯속의 모습이 한 폭의 동양화 같다.
매일 보는 정안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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