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정안천 냇물에서 본 왜가리와 백로다.
왜가리는 목에 장식이 요란해 보였고
백로는 순순한 백색이었다.
요즈음 정안천 냇물가를 걷는데 날마다 오리를 비롯하여 한두 마리의 왜가리나 백로가 보인다.
오리들은 그야말로 오리 떼를 이루어 몰려다니고
어쩌다 한두 마리의 큰 새가 끼기도 한다.
정안천 냇물에는 요즈음 날마다 새들의 천국이다.
물 위를 자유자재로 헤엄치는 모습이 여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는 사람 같다.
한가롭고 평화로운 냇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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