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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글쓰기

자료실/교육참고

by ih2oo 2022. 3. 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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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3월 6일

 

「나를 찾는 하루 10분 글쓰기」

조이 캔 워드 지음, 최정희 옮김, 도서출판 그린북 펴냄

 

이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 뭔가 머릿속에 남기를 바라면서 읽는데

이 책은 실제 상황을 그리듯이 설명해서 좋지만, 실행에 옮기기는 어떨지 모르겠다.

 

그래서 좀 더 간직하고자 했던 것이 뭐였던가 회상하기 위해 적었다.

 

누가 지었고 누가 번역했나 그것보다

이 책에는 무엇을 담았나? 나에게 뭐를 주었나 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글을 쓴다.

 

이 책의 앞뒤 표지다.

 

뒤 표지에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멋진 방법이다」라고 했다.

자신이 가진 생각을 밖으로 내 보이는 것이 글이다.

자신의 것은 누구나 멋지지 않겠는가?

그러니 모두 자기 목소리를 멋지게 내려할 것이다.

목소리 예쁘게 노래하듯이.

 

남에게 강력하게 내 보이고 싶을 때 유용한 도구 중의 하나가 글 쓰기라고 한다.

나의 내면을 잘 들여다보고 그걸 잘 끄집어내는 법을 배우자는 뜻 같다.

 

책머리에

이 책은 모든 이의 안에 숨겨진 작가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모두 열 개의 장(章)으로 구성하여

10단계의 과정을 밟도록 했으나 순서는 무시해도 좋다고 한다.

 

1. 글쓰기 여정의 시작

 

얼굴에 떨어지는 빗방울, 풀 냄새, 숨을 쉬는 단순한 행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말은 글을 쓰려면 좀 더 예민해져야 한다는 소리로 들린다.

생각이 손을 거쳐서 눈에 보이고, 실제로 존재하는 언어가 되는 과정은 경이로운 일이다.

작가가 되는 것은

펜을 통해 마법을 부리는 마법사가 되는 길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진정한 내 목소리를 내자.

가족, 친구, 살던 동네, 일과 취미, 건강, 재산, 이 모든 것에 영향을 받아 자신 만의 생각과 언어가 만들어진다.

 

글의 소재를 이렇게 찾고 자신의 내면의 것들을 찾는 것이 글쓰기의 시작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2. 작가가 되어보자.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을 늘 열어두어야 한다.

다양한 감각으로 느껴보고 그 느낌을 그리듯이 표현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감각으로 장소 떠올려서

거기서 무엇을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냄새 맡은 것 등을 생각해 보자.

 

글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도 쓰기

조심스럽게, 솔직한 마음으로 써보자

 

나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들

가족, 선생님,, 작가 본능을 일깨워 준 사람들을 생각해 보자.

 

3. 세상 바라보기

 

좋은 글을 쓰고 싶다면 최대한 판단을 배제하고 주변을 관찰하는 연습을 해보자

감각을 통해 세상을 접하며 느끼는 감정을 문장으로 쓰는 연습을 해보자.

글에 진정성이 생기고

보다 생생하고

독창적인 표현으로 쓸 것이다.

 

감정 기억하기

뛸 듯이 기뻤거나 화가 치밀었을 때 우리는 몸과 마음이 어떻게 반응 하나?

 

몸의 징후

느낌의 종류에 대한 반응

자기 관찰

지하철 안의 모습 모두 글감이다.

 

4. 나의 삶 되돌아보기

 

삶은 늘 풍성한 소재로 가득하다.

삶 속에는 글을 쓸 보석 같은 소재들이 많다.

삶은 놀라움으로 가득하다.

어떻게 찾아내고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가 문제다.

삶을 되돌아보는 훈련은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만나온 사람들도 떠올려보자.

인생 이야기에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자신이 지금 쓰려고 하는 이야기를 모두 담을 수 있다.

 

5. 단어로 마법 부리기

 

글을 쓸 때는 단어를 까다롭게 고르고, 참신하게 사용해야 한다.

작가는 늘 읽고, 언어가 바뀌는 것을 관찰하고, 사람들의 대화를 들어야 한다.

은유와 직유는 우리가 쓰는 말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다채롭게 하고, 가치를 더해준다.

글은 재미있게 써야 한다.

 

6. 리듬과 함께 사유하기

 

작가들은 언어의 리듬과 형태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시와 노래에만 리듬과 형태가 있는 것이 아니다.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에도 리듬감을 주고 형식을 다듬어 주면 강렬한 효과가 생긴다.

 

7. 내가 아는 것과 그 너머의 세계

 

작가는 지금까지 쌓아온 자신만의 지식과 경험, 시선을 바탕으로 주변 세상을 묘사한다.

하지만, 자신이 아는 것에 대해서만 글을 쓸 수는 없다.

내가 열광하는 것에 대한 글쓰기 해야.

자료 조사가 중요하다.

자신이 능숙하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

내가 끌릴 만한 것은?

주제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을 있는 그대로 써보자.

나만의 관심사를 소재로 글쓰기

 

8. 소설, 완전히 다른 세계 속으로

 

소설은 우리가 꿈꾸는 가상의 세계를 눈앞에 펼쳐준다.

 

9. 이야기의 서술자

 

독자는 보통 자신의 행동과 감정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는 1인칭 서술자에게 공감한다.

3인칭 시점을 사용하면 이야기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전부 보고 들을 수 있다.

 

10. 멀리 내다보기

 

내면의 목소리를 탐색해 보고, 뿌리를 찾아보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내가 가진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고 소설 속으로 여행도 떠나 보고.

내 안의 작가를 계속 키워나갈 방법을 찾자.

나는 창의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어떻게 하면 상상력이 더 풍부해질지,

또 끊임없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소재는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해 보자.

날마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기적으로 쓰자.

 

진정한 '나'를 찾는 하루 10분 글쓰기의 기적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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