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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마법

자료실/교육참고

by ih2oo 2022. 3. 1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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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은 늘 지저분하다.

방바닥이 더럽거나 먼지가 많은 게 아니라

이것저것 물건들이 너절하게 놓여 있는 것이다.

내 방뿐만 아니라 우리 집 곳곳이 말끔하게 정리된 모습이 아니라

좀 더 말끔하게 정리했으면 해서 이 책을 읽었다.

 

공주 웅진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일본 사람이 지은 걸 홍성민이 옮겼고 '더난 출판'에서 펴낸 것으로 모두 256쪽이다.

 

도서관에서 좀 큰 글씨로 된 책을 고르는데 이 책이 손에 잡혔다.

얼른 펴보니 

<잡동사니를 버리면 인생이 달라진다>란 글이 눈에 쏙 들어와서 읽기로 했다.

이 책은 

한 번 정리하면 절대 다시 어지럽히지 않는 정리법을 소개하고 있다고 해서

재미있게 읽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한 번 정리하면 절대 이전의 어질러진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뿐더러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이 정리의 마법을 알기 위해 읽었다.

 

책은 크게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 잘못된 정리 상식부터 버리자.

2. 죽어도 못 버리는 사람들을 위한 버리기 원칙

3. 절대 실패하지 않는 물건별 정리법

4. 즐거운 공간을 디자인하는 수납 컨설팅

5. 인생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정리의 힘

모두 솔깃한 무구들이다.

 

0정리도 배워야 잘할 수 있다.

0정리 습관을 조금씩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정리하는 것으로 의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0정리에 완벽을 추구하라 

0정리는 마음을 비우는 일이다.

0수납을 잘할수록 물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정리는 수납이 아니라 버리기부터

0장소별이 아니라 물건별로 정리하라

0정리에 필요한 작업은 버리기와 수납 장소 정하기면 충분하다.

0정리는 1회로 끝내야 한다.

0정리의 시작은 버리기다.

0설레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려라.

  이 말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

  물건을 만지거나 보거나 해서 설레는 것이 있나? 나는 아직 그런 게 없다.

0같은 유형의 물건을 전부 모아놓고 한 번에 버릴지를 판단해야.

0버릴 물건의 순은 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순이다.

0버릴 물건을 가족에게 보이지 마라

0제 역할이 끝난 물건은 과감히 버려라

0버리기 아까운 옷이라고 실내복으로 입지 마라

0개기만 잘해도 수납 문제는 해결된다.

0옷은 포개지 말고 세워서 수납하라

  이것이 어렵다.

  개는 방법도 모르고 세워서 수납하라니, 구체적 방법을 모르니 이해가 안 간다.

  왼쪽에는 긴 옷, 오른쪽에는 짧은 옷. 이건 알겠다.

0양말과 스타킹을 묶어서 수납하지 마라.

0책은 한 곳에 모아놓고 정리하라.

0지금 안 읽고 '언젠가' 읽을 책은 과감히 버려라

0서류는 전부 버리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지금 사용하는 것, 한동안 필요한 것, 보관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것은 제외

0방치된 물건은 과감히 떠나보내라

  휴대전화 포장 케이스, 용도 불명의 코 드류, 예비 단추, 고장 난 TV와 라디오, 손님용 이불 등

0친정집을 추억의 물건의 피난처로 삼지 마라

  정리는 과거와 결말을 내는 행위다.

0설레는 사진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린다.

0모든 물건에 제 위치를 정하라

0자신만의 물건을 자신의 공간을 만들어 수납하자.

0수납용품을 새로 살 필요 없다.

0가방은 가방 안에 수납하라.

0욕실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서 물건 두기에 적합하지 않다.

0물건의 포장지는 바로바로 뜯어라

0물건은 소중히 할수록 내편이 된다.

0자신감을 선물해 준 놀라운 정리의 힘

0버리면 알게 되는 비움의 미학

0집에 인사하는가?.

0물건은 손에 넣었을 때뿐만 아니라 버려질 때 더욱 빛난다.

0정리만 잘해도 살이 빠진다.

0나를 설레게 하는 물건이 진짜다.

0설레는 물건이 행복을 준다.

0진짜 인생은 정리 후에 시작된다.

 

이상 이 책에 실린 내용을 찬찬히 적어 보았다.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전문가 입장에서 상세히 기술했는데

정리의 필요성과 방법 그리고 그 효과가를 터득할 수 있게 해 준 책이다.

 

나도 이 책대로 정리의 마법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다.

내게 꼭 필요한 정리 법을 사용할 기회가 온 것이다.

실천에 옮길 일만 남았다.

다만, 남자로서 책 내용의 실천이 쉽지 않은 것도 많다.

그것들은 나름으로 연구할 일이다..

 

정리의 마법으로까지 표현한 작가는

실제로 여러 사람에게 정리 비법을 손수 보여주는 것 같고 그 실적이 뛰어난 것 같다.

 

지저분부한 주변을 정리하고 단순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편리하고 인생이 빛나는 생활을 꿈꿀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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