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가을이 익는다

ih2oo 2022. 10. 12. 06:01

2022년 10월 8일

 

오늘의 가을 모습이다.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의당면 청룡리에 있다.

의당면 청룡리 동혈천 둑길을 걸으면 익어가는 가을이 보인다.

 

가을은 빨갛기도 하고 다른 색도 있어서 꼭 노란 것만은 아닌데

이곳은 보이는 것이 모두 노랗다.

 

누런 볏논에서 익어가는 벼 알이 노랗다.

 

알찬 곡식이 여기저기서 익어간다.

가을은 말을 살찌게 한다는데

말이나 사람이나 곡식을 영글게 한다.

 

가을이 가기 전에 멋진 가을을 붙잡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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