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심사숙고(深思熟考)

ih2oo 2022. 9. 17. 08:06

2022년 9월 16일

 

고요한 시간이 흐른다.

아무 소리도 안 난다.

가끔 딸 가다 거리는 소리가 난다.

누군가 까치 소리라고 했던가.

마작이란 말을 풀이해 본다.

 

麻雀

삼 마, 작 참새 작

 

마작을 다음 백과에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4명의 대국자가 136개의 마작패를 이용해 복잡한 게임 규칙에 따라 패를 맞추어 승패를 겨루는 게임이다. 마댜오라는 중국의 놀이에서 유래되었으며, 마작이라는 이름은 골패를 섞을 때 대나무 숲에서 시끄럽게 지저귀는 참새떼와 같은 소리가 난다고 해서 생겨난 것이라고 한다. 한국에는 한말 중국을 왕래하던 사람들을 통해서 처음 들어온 것으로 추측된다.
마작의 패는 수패와 자 패가 있다. 수애는 다시 완쯔파이·퉁쯔파이·쒀쯔파이의 3종류로, 자패는 싼위안파이·쓰시파이의 2종류로 나뉜다. 이밖에 꽃과 함께 글자가 새겨진 골패 4개가 있다. 꽃패의 사용여부에 따라 골패의 수는 총 136매 또는 140매가 된다.
게임 순서는 규칙에 따라 물주를 정한 후 패를 배열하고 분배한 뒤 짝지어진 패를 점수로 헤아려 승패를 정한다.

 

진지하 개 정신 통일해야 할 것이다.

심사숙고하여 패를 내보내고 들여오는 게임으로 어려운 게임이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게임이란다.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신선놀음이다.

 

 

다음 사진은 심사숙고하는 모습이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할 것인가?

이걸 가지면 저걸 버려야 하는데

어떤 것을 택하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예를 들어 땅을 살 것인가? 높은 이자 나오는 예금을 할 것인가?

그리 쉽게 답이 나오면 좋겠는데

쉽게 결정하지 못할 일이 있다.

 

심사숙고할 일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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