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일
공산성 쌍수교까지 천천히 걸었다.
전 같으면 사뿐사뿐 걸었을 텐데
걸어보니 약간의 비탈인데도 걷는데 힘이 든다.
먼저 공산성 방문자 센터 앞을 지났다.
금서루 아래 비석 군이다.
공산성인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라는 표지석이 보인다.
47개의 비석 중에서
제민천영세비가 유독 눈에 들어온다.
관찰사 목사 어사 등 공주 지방을 다스렸던 여러 분을 잊지 못한다는 불망비(不忘碑)가 대부분이다.
금서루 옆에서 본 무령왕 동상이다.
쌍수교 오르는 길에서 보이는 공산성 북문 공북루의 위용이다.
길을 걷다가 보니 감나무 높은 가지에 늙은 감이 매달려 있다.
까치도 안 먹나 보다.
길가의 나무 모양이 특이하다.
건너편에 공산성의 전망대 공산정(公山亭)이 보인다.
쌍수교 부근에 이르니
전에 없던 전광판이 보인다.
영은사까지 가는 길을 안내하고 거리는 569M
9분 걸린다는 시간표시도 나타난다.
공산성에 대하여 상세히 검색할 수 있는 좋은 매체다.
백제의 숨결이 담긴 공산성이라 표시되어 있다.
광복루에 대한 설명이다.
영은사에 대한 설명이다.
쌍수교 다리 부근에서
광복루까지는 441M 아고 7분 걸린다는 표시가 뜬다.
공산성의 사거리 쌍수교 밑에서 본 모양이다.
쌍수교는 남쪽에 진남루, 북쪽에 영은사 서쪽에 금서루, 동쪽에 영동루가 있으니
공산성의 한가운데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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