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제전이 끝난 공주 금강신관공원

2023년 10월 18일

지난 10월 15일 아침나절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돌아보니 가을꽃이 한창인 모습이다.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렸던 2023 대백제전 공주 주요 행사가 열렸던 이곳 금강둔치의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다시 찾아온 것이다. 17일간 북적였던 이곳은 지금 조용하기만 하고 여기저기서 그동안 설치되었던 시설물들을 철거하는 작업이 진행되는 모습도 보였다.

대백제전 때 미르섬으로 가는 출입구였던 곳을 들어가니 온통 가을꽃이 한창이다. 가장 넓게 차지한 코스모스꽃밭이고 다음으로 눈에 많이 띄는 것이 해바라기다.

미르섬 여기저기로 잘 닦여진 산책로를 따라 이곳에 한창인 가을꽃들을 맘껏 감상하는 나름의 시간이 행복했다. 혼자만의 행복이 아까워서 핸드폰으로 담았는데 그것을 충남 도민리포터 글로 썼더니 승인되었다. 다음에 링크 주소를 올려서 이곳을 찾는 모든 분에게 보여서 공주를 자랑하고 싶다.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다.

http://www.chungnam.go.kr/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2006689&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10

대백제전의 추억, 공주 금강신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