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금강신관공원

겨울, 신관공원

ih2oo 2023. 12. 27. 06:54

공주 금강 신관공원의 겨울

2023년 12월 24일 자 충남도민리포터 글로 실린 것이다.

공주 금강변의 신관공원은 사철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공주의 자랑이다. 공주시민의 행복이다.

http://www.chungnam.go.kr/media/mediaMain.do?article_no=MD0002034946&med_action=view&mnu_cd=CNNMENU00009

 

공주, 금강 신관공원의 겨울

공주, 금강 신관공원의 겨울

www.chungnam.go.kr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은 요즈음 한 겨울의 금강 신관공원은 어떤 모습일까요?

가을에 웅장하고 화려했던 대백제전이 열렸던 곳, 봄부터 가을까지 온갖 꽃들이 활짝 폈던 곳, 많은 사람이 찾아와 머물던 곳. 그 공주 금강가에 마련된 신관공원의 겨울을 봅니다.

32번 국도에서 내려다 보이는 금강변 둔치에 조성된 신관공원은 강을 낀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모든 사람들에게 휴식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이 마련된 도심 속의 접근성 좋은 공원임이 틀림없습니다.

지금 한창 겨울인데도 이곳 신관공원을 즐기기 위해 찾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데 추위를 이기려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좋은 장소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공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도 5분이면 갈 수 있으며 도로에서 강변 공원으로 내려가는 층계길이 곳곳에 만들어져 있어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층계를 내려가니 주변에 마련된 운동 시설은 겨울에도 활용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근력 운동은 물론 스트레칭에 좋은 시설로 곳곳에 이런 시설이 만들어져서 좋습니다.

신관공원 트랙은 자전거 전용과 걷기 전용 두 가지 길로 구분되어 있는 트랙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 바퀴 도는 트랙의 길이가 3.7km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곳 트랙을 도는 시민들에게 운동 정보 표지판은 건강에 도움 되는 자료들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관공원의 강 쪽으로 만들어진 자연 섬 미르섬은 겨울철 꽃들은 없지만, 꽃길로 만들어진 산책길은 겨울이라도 강가를 걷는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미르섬 산책길을 걸으면서 보이는 공산성의 전망대 공산정과 공산성의 북문 공북루와 공산성 안의 절 영은사와 강물 가까이서 강을 바라볼 수 있는 만하루(挽河樓) 정자가 오히려 이곳 미르섬에서 잘 보입니다.

또한, 금강과 어우러진 금강교의 위상이 더욱 돋보이는 금가의 풍광은 이곳 미르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멋입니다.

공주 시금강 신관공원에는 많은 운동 구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파크골프, 족구, 야구, 농구, 인라인 스케이트, 축구 등 전문 구장은 물론 곳곳의 공터에서는 자유로운 운동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많습니다.

신관공원의 자랑거리는 또 있습니다. 깨끗한 현대식 화장실이 곳곳에 많이 있다는 점입니다.

또, 넓은 주차장이 바로 그겁니다. 넓은 주차장은 주변의 좁은 주차공간을 수용하는 듯 언제나 질서 정연한 주차장 몫을 잘합니다.

공주 금강 신관공원은 겨울에도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좋은 공간입니다.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