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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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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0일

오늘이 대한인데 그리 춥지 않은 날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데 아침 나절에는 비도 안 오고 하늘만 잔뜩 찌푸린 날씨였다. 비 안 오는 틈을 타서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었다. 날마다 보는 주변 풍광이어서 색다른 건 없지만, 보는 각도와 샐각에 따라서는 그 모양은 달라질 수 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 사이로 멀리 보이는 망원산 두리봉 모습이 이렇게 뾰족한 줄 몰랐다. 언뜻 보면 연미산같지만, 두리봉이다. 론볼장 부근 메카세쿼이아 길에서 이렇게 보인다.

 

 

완공되지 않은 황톳길, 아직은 질퍽해 보이는데 봄이 되어 얼른 완공 되기를 바란다.

 

 

의당면 메타세쿼이아 길은 일요일 빼고 거의 날마다 걷는 나의 산책길이다. 좋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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