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공주개명사

4월 가족법회

ih2oo 2024. 4. 21. 17:42

2024년 4월 21일

매월 셋째 일요일은 공주 개명사 가족법회날이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전막부터 시목동까지 천천히 걸어서 절에 갔다. 완연한 봄 날씨에 온 세상이 푸른 가운데 울긋불긋 영산홍이 가는 곳마다 한창이라 거리가 환하다.

개명사 마당에도 영산홍이 한창 피어서 오늘 법회에 참석하는 신도들을 반기는 것 같다.

 

거사님 아닌 이용수 총무의 사회와 주지 스님 집전으로 법회가 진행되어다.

회장 대신한 개회사, 그 내용이다.

신도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또 모처럼 만난 몇 분의 신도님들 반갑습니다. 건강한 모습이 좋습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좋은 봄날 집에서 절까지 한 시간 반 걸려서 천천히 걸어왔습니다. 정말 활동하기 좋은 봄 입니다. 금강 신관공원에선 오늘 풋살대회가 열리고 거리에 빨간색 영산홍이 마음 마저 태웁니다. 늘 건강하셔서 매월 첫째와 셋째 일요일 개명사 법회에 꼭 참여합시다.
올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거리에 주름등이 환하고 우리 절 마당에도 연등이 장엄합니다. 그동안 어려운 과정을 거쳐 등을 다느라 애쓴 신도님, 간부님 그리고 주지 스님의 노고에 우리 모두 힘찬 박수를 보냅시다.
초파일이 올해 5월 15일, 얼마 안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할 일이 많습니다. 다같이 협심합니다.
초파일 등이 여러 가지 있는데 엘리베이터에 게시된 내용을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루라도 먼저 등을 답시다. 나는 18일에 33인등을 달았는데 순번으로 6번입니다. 임박해서 다는 것 보다 미리미리 다는 정성을 보입시다. 오늘 가족법회에 오신 인연공덕으로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성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대조사님 십선계 낭독과 발원문 낭독은 강양구 처사님과 김정남 보살님이 맡아서 또박또박 정성으로 읽었고 이번 달 생일을 맞은 여러분의 신도님을 축하하는 노래와 함께 박수의 자리도 가졌다. 주지 스님은 법문을 통해서 우리 신도들이 지켜 행해야 할 여러 가지를 말씀하셨는데 언제나처럼 스피커 성능이 안 좋은 관계로 스님의 말씀이 잘 전달 됐는지 의심스럽다. 개명사와 개명사 신도를 위해 애쓰시는 주지 스님의 애쓰심에 늘 감사한다.

개명사는 오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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