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공원(산책로)/정안천생태공원

창포, 찔레, 작약, 아카시아는 같이 핀다

ih2oo 2024. 5. 7. 16:16

2024년 5월 7일 화요일에 보니 그렇다. 아카시아 필 때 찔레도 피고 연못가 창포도 노랗게 핀다. 작약도 같은 시기에 얌전한 모습으로 피고 있는 모습이다.

론볼장을 나와 케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면서 내가 걷는 평소 평범하게 걷는 걸음걸이로 몇 발짝이나 되나 걸음 수를 세면서 걸었다. 주변 경치를 보는 척 마는 척 걸음 수 세는 데만 열중하면서 걸었다.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메타세쿼이아 길 따라 마지막 끝나는 지점까지 약 930보다.

왕복 두 번을 센 것이니까 이것이 맞다고 앞으로 이렇게 기억할 것이다. 메타세쿼이아길의 총 걸음 수는 930보다. 자세히 구분하면 파크골프장에서 메타세쿼이아길로 오르는 지점으로 해서 주차장 쪽을 남, 고속도로 쪽을 북으로 구분하여 남쪽은 580보, 북쪽은 350보, 합치면 930보이다.

걸음 수를 세고 연못가로 내려가서 주변을 살피니 오믈 연잎이 제법 커졌고 연잎 위에 내린 빗물이 올라탄 모습이 대견스러워 보였다. 정안천 생태공원 연못의 연잎 모습이다.

 

연못가를 걷다 보니 노란 창포꽃이 보인다. 물속에 뿌리내려 크던 창포에서 노란 꽃이 핀 것이다.

 

정안천 냇물 쪽으로 하양 찔레꽃도 보인다. 찔레꽃 하얀 꽃이다.

 

메타세쿼이아 길로 오르는 언덕 물방아 근천에 수줍게 작약꽃이 핀 모습이다.

 

비가 내린 후 날이 궂고 습기가 많은 날 정안천 연못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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