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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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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30일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연못에 물이 많아지고 날이 봄날씨가 되니 연못에 떠오른 연잎이 조금씩 커집니다.

여러 날 째 전안천 냇물을 모터로 뿜는 작업이 계속되니 개구리울음소리가 들리고 가끔 백로도 먹이 사냥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며칠 전부터 연잎이 떠오른 모습이 보였는데 어느새 많이 넓어진 모양이고 둥그스름한 연잎 위에 물이 고인 모습이 앙증맞습니다. 연잎은 이파리 위에 물을 받기를 한 없이 받지 않고 견딜만한 무게만큼만 얹는 답니다.  작은 물방울도 보이고 좀 넓은 물방울을 지니고 있는 연잎도 보입니다. 날마다 연잎이 커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로 오늘도 연못가를 걸었습니다.

 

오는 길에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는 사람도 보았고 시립탁구장의 화분과 부근에 하얀 꽃을 피운 나무가 있어서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이름이 층층나무라는데 다복하게 하얀 꽃이 폈습니다. 봄날 아침 산책길이 아름답습니다.

 

오늘 연못가 산책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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