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책일기

좋은생각 5월

ih2oo 2024. 6. 11. 21:01

좋은생각사람들이 매월 펴내는 좋은 책, 좋은생각 큰 글씨를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나 더 알고 싶은 내용 또는 앞으로도 참고가 되겠다고 생각한 것을 여기 적는다.

 
10쪽, 다글다글 필레아 가족
다글다글~작은 것들이 모여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 
동글동글하고 예쁜 필레아 페페들을 잔뜩 모아 한쪽 벽면을 가득 장식해 놓은 사진들을 종종 보셨을 텐데요. 그만큼 필레아 페페는 번식도 잘되고 키우기가 쉬워요. 정식이름은 필레아 페페로미오이데스(Pilea peperomioides)랍니다.
'필레아는 이파리가 동전처럼 생겨 동전풀이라고도 불립니다. 실내의 가장 밝은 곳에서 돌봐야 잎이 건강해져요.'
 
13쪽, 턱시도
턱시도(tuxedo)는 남성 예복 중 하나로 본래 야간에만 입던 옷이다 연미복보다 약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쪽, '얼굴을 일그러트렸다'~일그러트리다: 물건이나 얼굴의 한쪽을 매우 비뚤어지게 하거나 우글쭈글하게 하다.
 
21쪽, 봉투떡, 떡 종류 중에 봉투떡이란 게 있는 모양인데 어떤 떡인지 잘 모르겠다.
고명딸~ ‘고명딸’의 어원을 알고 계세요?
‘고명’은 음식 위에 올리는 ‘고명’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음식을 더 예쁘게 만들어 주는 ‘고명’처럼 ‘아들만 있는 집에서 예쁘게 있는 딸’이라는 의미로 ‘고명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이는 전남이나 평안 지역에서 ‘고명딸’을 ‘양념딸’이라고 부르는 데에서도 그 근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단어는 20세기 소설 등에서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하니 만들어진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단어인 것 같네요.
https://ko.dict.naver.com/#/correct/korean/info?seq=1001837
 
22쪽, 그리움으로 녹진하다
녹진하다~물기가 약간 있어 녹녹하면서 끈끈하다. "녹진한 찹쌀떡이 겨울밤에는 일품이었다"
34쪽, 그 꼬물거림을 보고 있자니 아들 생각이 났다.
꼬물거리다~매우 좀스럽고 느리게 자꾸 움직이다. 조금 게으르고 굼뜨게 행동하다.
예: 발가락을 꼬물거리다. 배추벌레가 꼬물거리면서 기어가고 있다. 꼬물거리지 말고 빨리빨리 준비해 나오너라
 
35쪽, 달팽이에게 사람의 치아와 같은, 빗살처럼 생긴 치설이 만 개가 넘게 있다.
치설(齒舌)~동물 부족류(斧足類) 이외의 연체동물의 입 속에 있는 줄 모양의 기관, 키틴질이 많은 이가 늘어서 있으며, 먹이를 섭취하는 구실을 한다.
 
37쪽, 청려장(靑藜杖)~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임금이 장수 노인이게 하사한 지팡이로, 명아주 풀로 만들어 가볍고 단단하며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이 전통을 이어 전국 지자체는 1993년부터 해마다 100세를 맞이한 이들에게 청려장을 제작해 선물하고 있다.
 
42쪽, 조지 마셜 장군
조지 마셜(Gerge Catlett Marshall)~미국의 군인, 정치가. 마셜플랜(유럽부흥계획)의 제창자.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참모총장을 지냈다. 유럽의 경제부흥에 대한 공적으로 1953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다.(출처 두산백과)
 
조지 마셜의 인간성: 신뢰감과 진실함, 갓 준장으로 진급한 무명의 아이젠하워를 최고위 사령관으로 선택
 
믿기 어려운 만큼 짧은 기간에 미군을 강력한 군대로 혁신
 
마샬의 두 가지 특징
1. 그는 늘 자신을 단련했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다.
2. 그는 자신의 이익에 전혀 관심이 없고,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정직했다. 그에게는 오직 공적 업무와 진실만이 기준이었다.
 
신상의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상급자에게 필요한 말은 반드시 하곤 했다.
 
44쪽, 노회한 국회의원들마저 “그는 언제나 보는 대로 진실을 말한다.”라면서 존경을 표했다.
노회하다(老獪~)~경험이 많고 교활하다.
 
조지 마셜이 걸어온 삶의 핵심은 눈에 보이는 성공이 아니라 오랜 시간 자신의 인격을 꾸준히 닦아 온 태도에 있다.
그는 ‘인생은 성공이 아니라 성장의 드라마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투쟁’이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 준 사람이었다.
 
46쪽, 나무늘보
나무늘보는 이름처럼 나무에 살며, 가지에 매달려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나무늘보를 뜻하는 영단어 ‘Sloth’는 느리고 게으르다는 의미도 있다.
나무늘보는 1분에 4m 정도 움직인다고 말하기도 한다.
나무늘보는 8일에 한 번씩 땅으로 내려온다. 똥 누기 위해서.
 
58쪽, 변화를 이끄는 목소리
1. 2013년 인도네시아 발리의 12세 소녀 벨리타 위즌은 그의 동생과 함께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껴 비닐봉지 사용 맘추기 운동 벌여
2. 1980년대 미국의 10세 소녀 서맨사 스미스는 소련 서기장 유리 안드로포프에게 전쟁 날까 두렵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3. 12세 키탄잘리 라오는 간단한 오염측정 기술 개발
4. 8세 비비안 하르는 레모네이드를 팔아 아동 노예를 돕는 단체에 10만 달러 기부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까지 어린것이라 속단하지 말자. 어린이의 가능성과 잠재력은 우리의 상상 그 이상일 수 있다.
 
64쪽, 학생부에서 오래 근무하다 보면 촉이 생긴다. 처음 만난 아이라도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촉
촉~12 연기의 하나. 객관의 접촉 감각으로, 근(根)과 대상과 식(識)이 서로 접촉하여 생기는 전신 작용을 이른다. (네이버 국어사전)
 
66쪽, 산미 있는 커피
산미 나는 커피 vs 고소한 커피, 몸에 더 좋은 건?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10/2022111001976.html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10/2022111001976.html
 
  75쪽, 나를 키운 건 어머니의 밥상이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큰 사랑이 지금의 나를 이루고 굳건하게 지탱했다
 
79쪽, 내겐 큰 트라우마가 두 가지 있다.
트라우마~큰 상처를 뜻하는 라틴어 트라우마(Trauma)가 말 뿌리이다. 원래는 상처라는 뜻의 고전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96쪽, 악기 제작자 김병철 님의 글 <최고의 악기>에 나오는 글이다.
세상에는 오로지 한 사람을 위한 악기가 존재할 뿐, 모든 연주자를 만족시키는 악기는 어디에도 없다. 박물관에 전시된 악기도 무대에 세워지는 악기도 모두 훌륭하지만 결국 그 악기를 소유한 자만이 악기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법이다.
 
100쪽, 초등학교 들어갈 때쯤 생긴 점은 시간이 갈수록 시나브로 커졌다.
시나브로~'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을 뜻하는 순우리말. 유사어로는 '은밀하게', '살금살금' 등이 있다.
 
103쪽, 팬데믹이라는 힘겨운 시간
팬데믹~전 세계적으로 위험한 전염병이 대유행하고 있는, 활개치고 있는 상황을 뜻합니다.
 
108쪽, 머리카락과 눈썹 등이 빠지며 몸이 조금씩 말라가는 '알로피셔'라는 병까지 앓았다.
알로피셔(alopecia)~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지고 몸이 초췌하게 말라가는 병
 
114쪽, 틈새나 패인 곳은 일종의 접착제인 퍼티로 채워야 한다.
퍼티(putty)~조형, 건축, 공업, 프라모델 등 분야에서 사용하는 재료로, 벌어진 틈새를 메꾸거나 움푹 패인 곳을 채우는 일종의 접착제이다.
 
  
좋은 생각으로 6월도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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