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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5월

자료실/책일기

by ih2oo 2024. 5. 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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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6일까지 읽은 2024년 4월호 종은생각의 내용들이다.

좋은생각 사라믈이 매월 펴내는 좋은 책 좋은 생각 큰 글씨를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나 더 알고 싶은 내용 또는 앞으로도 참고가 되겠다고 생각한 것을 여기 적는다.

10쪽, 보송한 손짓. 이렇게 보송하고 작은 손을 어찌 외면할 수 있을까.

보송하다~1. 물기가 없고 보드랍다. (실내가 건조한지 젖었던 손이 금세 보송하게 되었다. 2. 솜털과 같이 작고 보드라운 것이 돋아 있다. (아직은 귓불에 솜털이 보송한 어린 학생들) 

 

13쪽, 양복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공장에서 객공으로 일했다.

객공(客工): 임시로 고용한 직공, 제품 하나에 일정한 삯을 받거나, 일하는 시간, 능력 따위에 따라 삯을 받으며 일하는 사람

 

16쪽, 유대인은 '예수와 사도를 박해하고 죽인 자들'이라는 오명을 입고 유럽 역사에서 잦은 핍박을 받았다. 그들은 쫓기고 쫓기며 세상을 떠돌았다.

 

17쪽,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한 작품은 50만 점이 넘으며, 그중 3만 5000점 정도가 전시되고 있다. 작품을 모두 보겠다 마음먹고 한 작품당 10초씩만 할애해도 꼬박 2박 3일을 쉬지 않고 관람해야 한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은 모두가 알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다>다.

 

24쪽, 매직 블록, 매직블록은 초극세사의 멜라민 수지로 만들어진 스펀지입니다. 흡수와 건조가 우수하여 강한 마찰력으로 오염을 제거합니다. 매직블록은 물에 적셔 물기를 제거한 후 오염된 곳에 문지르며 사용합니다.

 

29쪽, '때문'이라는 말은 누군가를 탓할 때 쓰지만, '덕분'이라는 표현은 타인을 향한 고마움을 가지게 하니까.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말처럼, 말버릇도 스스로 고치려 노력하지 않으면 그 말이 내 행동이 되고, 내가 되고, 나아가 미래의 내가 될 것이다.

 

32쪽, 한옥 50호가 모여 있는 강원도 고성의 왕곡 마을, 이곳에 나의 친가와 외가가 있다. 이곳의 성골인 나는 외가의 택호인 '작은 상나말집' 대신 '화인당'이라는 이름을 새로 붙여 간판을 달았다.

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대형 안내판을 끼고 있는, 수령이 150여 년을 넘은 노송 거목 10여 그루가 솔향을 뿜으며 여행객들을 반기고 있다.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총 50 가구이고 기와 32동, 초가 9동이 있다. 왕곡마을에서 순 메밀국숫집을 꾸려나가는 함승본 씨는 "이 동네가 그리 부자 동네도 아닌데 기와집이 제법 많았던 것은 더 안쪽의 구성리 마을에 기와를 만드는 가마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b0b683af-5a09-4ee1-95d3-66e649168ec6

 

고성 왕곡마을> 여행지 | '열린 관광' 모두의 여행:대한민국 구석구석

고성 왕곡마을

korean.visitkorea.or.kr

 

성골: 신라시대 골품제도의 최고위 신분계급

택호: 이름 대신에 집주인의 벼슬 이름이나 고향 지명 따위를 붙여서 그 사람의 집을 부르는 말

점방: 자그마한 규모로 물건을 파는 집

 

35쪽, 호기심, 미국 건강 연구원에 따르면 호기심이 많은 노인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더 오래 살았다. 미국 작가 릴리언 스미스 역시 다음과 같이 썼다. "배움을 멈추면, 경청을 멈추면, 관찰과 질문을 멈추면, 세상을 떠날 때가 된 것이다."

 

38쪽, 바로크, 고전, 낭만 그리고 후기 낭만을 지나면 현대 음악의 시대에 들어선다. 현대 음악은 'Contemporary Music(컨템퍼러리 뮤직)'이라고 칭한다. 단어 그대로 '동시대'인 190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음악을 일컫는다. 어떤 사조나 흐름도 존재하지 않는 혼돈의 시기라 할 수 있다.

작곡가 존 케이지(John Cage  1912~1992) 미국의 작곡가

존 케이지의 대표작 <4분 33초> 오케스트라는 무대에서 4분 33초 동안 아무것도 연주하지 않는다.

 

41쪽, '제철인 냉이에 토장을 더해 살짝 진하게 끓인다."

토장: 우리나라의 고유한 장의 하나. 메주로 간장을 담근 뒤에 장물을 떠내고 남은 건더기를 이른다.

 

42쪽, 동양에서는 '오래 살고, 부유하며, 건강하게, 덕을 베풀며 살다가, 편안하게 죽음을 맞는 것'을 오복(五福)이라고 한다.

이런 오복을 하나도 빠짐없이, 엄청나게 누린 사람이 청나라 6대 황제 건륭이다. 건륭은 25세에 황제로 즉위해 89세까지 64년간 절대적인 권세를 누렸다. 중국 황제 가운데 가장 오래 살았으며 평생 건강했다. 감기로 사흘 앓다 세상을 떠났다.

부찰: 건륭의 아내, 부찰 황후

 

44쪽, 화복상의(禍福相椅)~'화는 복을 입고 오고, 복은 화를 품고 온다.'는 뜻

빛이 밝을수록 그 뒤의 그림자는 더 커지는 법이다.

 

99쪽, 일자리를 잃은 뒤 가장 혼곤했던 잠에서 깨어나 창밖을 보니 산은 언제나처럼 같은 자리에 있었다.

혼곤하다~(사람이나 그의 상태가) 흐릿하고 기운이 빠져 나른하다. (생생한 고통에 시달리다가 이내 혼곤한 잠에 빠지기를 몇 번이나 반복했다.)

 

100쪽, 서유럽 지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영국 런던의 '더 샤드'를 지을 수 있었던 것도 못에서 파생한 볼트 덕이었다

더 샤드(The Shard)~영국 런던의 마천루.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지었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개관했고 2013년 정식 개관. 309.6m, 7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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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쪽, 독서는 고집을 내려놓고 타인의 말을 들음으로써 스스로를 위로하고 치유하려는 본능적인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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