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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工夫)

ih2oo 2024. 7. 22. 15:35

공부는 국어대사전에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이라 했고 한자로 工夫로 쓴다.

'공부는 늙어 죽을 때까지 해도 다 못한다'는 뜻은 '지식을 넓히고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생 동안 끊임없이 배우고 학습해야 함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이라 했다.

평범한 것도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보면 얻는 게 있다. 나는 많이 부족하다. 모르는 것을 알아가면서 미심스러운 것은 확실히 알자. 분명히 알아가자.

2024년 7월 22일
대전 현충원역에서 서대전역까지 전철을 타고 가서 일 보고, 다시 서대전역에서 유성온천역까지 전철을 탔다. 에사로 보이던 것이 오늘은 좀 관심을 두어보았다. 대전 도시철은 오늘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붐비는 모습이다.

대전의 지하철은 가끔 이용하는 나의 대전 교통수단의 하나다. 층계를 오르내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기도 하며 각 역에서 보이는 비상문도 있다. 현충원역에서 판암으로 가는 시간은 거의 매시 7분 대라는 것과 계단을 내려가서 바로 타는 곳 출입문 부근이 경로석이라는 것쯤은 안다.

오늘은 우리말과 영문을 겸해서 표시한 것을 유심히 보았다.

▲현충원역 엘리베이터

 

▲National Cemetery, 현충원, 顯忠院

 

▲구암, Guam, 九岩

 

▲월드컵경기장, World Cup Stadium, 世界杯競技場

 

▲비상문, Emergency Door, 非常門

 

다른 것도 영문을 표시했다. 영어권 나라 사람들을 위한 배려 같다. 일본이 표시는 아직 안 보인다.

오늘은 지하철역 안의 안내문 등에 표시된 언어를 중심으로 그 의미를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20234년 7월 22일 밤 KBS1 TV 방송, '우리말 겨루기'를 보다가 공부했다.

 

출연자는 이렇게 답했는데 맨 처음 것이 틀렸다고 나왔다.

 

'짭쪼름하다'는 '짭조름하다'의 질못된 표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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