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생활기록

일상에서의 특별함

ih2oo 2025. 11. 26. 13:27

2026년 11월 26일 수요일

8시 정각이면 집 나서고 공주시론볼체육관에서 회원들 만나 게임을 즐기고 인연 따라 점심을 같이 하고 집에 오면 오늘 찍은 사진들 보면서 내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게 일상이 됐다.

오늘도 9분 걸려 버스 정류장에 닿았고 좀 기다렸다가 시내버스를 탔다. 보통은 동료인 용철 씨 차를 타는데 오늘은 버스를 탔다는 게 일상에서 벗어난 첫 번째 건이다.

▲유진/코아루 시내버스 정류장

 

버스 정류장에서 복지관까지는 시내버스로 4분 정도 걸린다. 오늘도 여전히 그 시간에 닿았다.

론볼장에 가방 내놓고 론볼 도구인 매트와 표적구 그리고 경기에 필요한 공을 내놓는 일이 가장 우선이다.

 

다음은 주변의 화초 양태를 둘러보는 일이다. 닥풀은 이제 끝났고 다만 코스모스가 아직도 꽃을 보인다.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 학호 바깥을 나오니 메타세쿼이아 나뭇잎들이 주변을 어지럽히고 있다. 이동 커피점 아부머니가 열심히 그 많은 메타세쿼이아 나뭇잎을 쓸어 내는 비질을 한다.

요즈음은 메타세쿼이아 잎들이 아주 너저분하게 널려 있다. 이파리가 가늘고 많아서 주변 길바닥은 물론이고 맥문동 잎에도 쌓여 덮었다.

이제 메타세쿼이아 잎이 떨어진 만큼 가지가 훤하다. 잔 이파리가 주변을 어지럽히는 일이 지금 벌어진 것이다.

붉은 잎이 떨어진 산책길은 지저분하다. 그랬거나 그걸 밟고 걷는 사람들이 여전하다. 나도 걸었다.

 

메타세쿼이아 언덕 아래에 붉은빛의 작은 열매가 눈에 들어온다. 가까이서 찍어 검색해 보니 화살나무와 피라칸사스란다.

▲화살나무

▲화살나무

 

▲피라칸사스

 

▲화살나무

 

▲잎떨군 은행나무

 

▲잎이 진 단풍나무를 주변에 둔 복지관

 

▲화살나무몇 잎 남은 단풍잎이 더 빨갛다.

 

▲론볼 게임을 즐기는 회원들

 

▲메밀촌에서 들깨 수제비를 즐긴 오늘

 

▲코아루 아파트 부근의 빨간 열매, 가막살나무

 

겨울 날씨치고 포근한 오늘 메타세쿼이아 잎이 마음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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