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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집으로

ih2oo 2026. 6. 23. 06:39

화요일.
6월 23일이다.

16일부터 8일 됐다.
편히 잘 지냈다.
고마운 여러분 덕분이다.

걸어서 다닐 만큼 휴양과 보충이 됐을 것이다.
잃었던 평범한 일상이 되돌아오는 것만이 소원이다.

우리말겨루기 프로, 엊저녁에 배운 것, 햇님이 아니고 해님이 맞다.



어제저녁 먹고 내다본 창밖은 노을이 드리웠고 텃밭에는 참깨도 보였다.



아침,
정성 어린 밥상이다. 나에게는 정말 고마운 것이다. 입 안이 헐고 밥맛이 없어도 꼭 다 먹는다.
쉽게 만나기 어려운 떡갈비도 마늘고둥과 고춧잎장아찌 그리고 김치가 좋다.
북엇국에 말아먹는 맛있는 아침이다.


점심  먹고 짐 싸서 원상복구 계획이다. 귀가다.
하는 일 없이 푹 쉬고 단단한 몸만들기에 힘썼는데 효과가 어떤지 모르겠다.

나의 행방이 궁금한 여러분이 계시고
시간 내어 전화주신 정 회장을 비롯한 동연, 성래, 열문, 기연 등 관심주신 여러 회원들이 고맙다.

내일부터 정상 일과가 순조로웠으면 좋겠다.

오늘은 맑다.



집에 오니 마음이 안정된다.
차분한 기분이다.

아파트 2층
사방이 녹색이다.
이팝나무, 대추나무 그리고 산수유가 시야에 들어오니
창문 열면 시원하다.

산속 별장이 이럴 것이다

좋은 환경을 자랑하고 싶은 심정이다. 창을 여니 바람이 시원하다.
쉬었다 내일 출근하자.
많이 결근했던 론볼장이 궁금하다.
힘을 내어 걷고, 피어난 연꽃도 감상하자.
주변이 얼마나 좋은가, 즐기자. 나에게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
굳세게 견디자.

희망으로 내일을 맞자.

여기는 자유로운 집이다.
즐거운 나의 집이다.

포근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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