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일 금요일
공주 메타세쿼이아길 흔들 그네에 앉아서 꽃 핀 연못가를 바라보면서 초여름의 향기를 맡는다.
론볼장 입구 감나무에 매달린 열매는 아침마다 내가 아끼며 보는 것 가운데 하나다. 잘 커가기만 바라며 쳐다본다.

망초는 잡초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예쁘다.


산책길 부근의 복숭아나무, 여기를 자세히 보면 보인다 복숭아 열매기.

산책길 부근에 화초를 심고 충분히 급수하는 모습이다. 이렇게 수고하는 분 덕분에 산책길은 아름답다.

연못가 산책길을 걷는 사람이 수시로 내가 앉은 그네 앞을 지나간다.


건너편 그네도 앉아서 휴식하는 사람이 보인다.

지금 연못에는 연꽃이 한창이다.

산책길 주변의 화초가 방금 준 물을 머금고 싱싱하다.



당진 대전 간 고속도로 위로 쉼 없이 자동차들이 왕래한다.



열심히 걷는 사람들, 더위도 어림없다.



오늘이 7월 3일, 미루나무 위에서 왕매미 우는 소리가 들린다. 올 들어 처음 듣는 매미소리다. 초여름이다.





건너편 산 정상에서는 굴삭기가 작업하는 모습이 보인다.



연못가 해바라기

연못에는 연꽃들이 밝게 피었다.



론볼이 끝나고 예산 땅을 밟았다
참깨가 하얀 꽃을 피웠다.

넓은 산에 갖가지 과일나무와 밭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퇴비와 농약 등 농자재도 필요하고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농사다.



점심은 특이한 예당호 부근의 어죽을 성 국장님 기쁨으로 먹을 수 있었다. 매콤한 맛의 툭 색 있는 처음 맛본 어죽이다.






돌아오는 길에서 본 어느 건물이다.

집 가까이서 장미의 끝 자락을 보았다.


어제 새로 산 잠옷이다. 한 벌 값이 47,200원

초여름의 연못가와 예산의 모습, 그리고 가는 세월을 보았다.
초여름을 슬기롭게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