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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여기

ih2oo 2026. 7. 3. 18:48

2026년 7월 3일 금요일

공주 메타세쿼이아길 흔들 그네에 앉아서 꽃 핀 연못가를 바라보면서 초여름의 향기를 맡는다.

 

론볼장 입구 감나무에 매달린 열매는 아침마다 내가 아끼며 보는 것 가운데 하나다. 잘 커가기만 바라며 쳐다본다.

 

망초는 잡초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예쁘다.

 

산책길 부근의 복숭아나무, 여기를 자세히 보면 보인다 복숭아 열매기.

 

산책길 부근에 화초를 심고 충분히 급수하는 모습이다. 이렇게 수고하는 분 덕분에 산책길은 아름답다.

 

연못가 산책길을 걷는 사람이 수시로 내가 앉은 그네 앞을 지나간다.

 

 

건너편 그네도 앉아서 휴식하는 사람이 보인다.

 

지금 연못에는 연꽃이 한창이다.

 

산책길 주변의 화초가 방금 준 물을 머금고 싱싱하다.

 

 

당진 대전 간 고속도로 위로 쉼 없이 자동차들이 왕래한다.

 

 

열심히 걷는 사람들, 더위도 어림없다.

 

오늘이 7월 3일, 미루나무 위에서 왕매미 우는 소리가 들린다. 올 들어 처음 듣는 매미소리다. 초여름이다.

 

건너편 산 정상에서는 굴삭기가 작업하는 모습이 보인다.

 

연못가 해바라기

 

연못에는 연꽃들이 밝게 피었다.

 

 

론볼이 끝나고  예산 땅을 밟았다

참깨가 하얀 꽃을 피웠다.

 

넓은 산에 갖가지 과일나무와 밭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퇴비와 농약 등 농자재도 필요하고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농사다. 

 

점심은 특이한 예당호 부근의 어죽을  성 국장님 기쁨으로 먹을 수 있었다. 매콤한 맛의 툭 색 있는 처음 맛본 어죽이다.

 

돌아오는 길에서 본 어느 건물이다.

 

집 가까이서 장미의 끝 자락을 보았다.

 

어제 새로 산 잠옷이다. 한 벌 값이 47,200원

 

초여름의 연못가와 예산의  모습, 그리고 가는 세월을 보았다.

초여름을 슬기롭게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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