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느끼며 2021년 9월 15일 가을이 찾아왔다. 주변 환경이 그를 실감하게 한다. 늦게 뿌린 김장 배추 싹이 무거운 흙을 들추고 솟아오르는 모습을 본다. 그 힘이 대단하다. 어리 싹의 힘을 본다. 주변에 잡초라 불리는 강아지풀이 지천으로 깔렸는데 아침 햇살에 빛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정안천 연못 연잎이 갈색으로 물들어 간다. 가을은 오나보다. 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202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