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7일 화요일여름이 멀었나 보다. 어제보다는 낫지만, 아직도 높은 기온으로 땀이 흐른다. 론볼 게임을 하기 전 의당면 연못가 길을 걷고 흔들 그네에 앉아서 발목운동을 하면서 30분 정도 시간을 보냈다. 가만히 있는 것보다 작은 움직일 망정 몸 근육을 움직이자는 생각에서다.그네에 앉아서 보니 연못가를 걷는 사람들이 보인다. 혼자서, 둘이서 가끔씩 걷는 모습이 보이는데 모두 자기 몸 관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다. 열심히 자기 건강을 자기가 지키려는 그 의지가 좋아 보였다. 나도 전에는 연못 주변을 한 바퀴 도는 게 일과였는데 지금 당장은 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얼른 힙차게 일어나 걸어야 할 텐데. 희망을 갖자.▲공주 정안천 연못길 메타세쿼이아길도 여름을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히 걷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