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2010년 4월 5일 월요일 부전마을에 세워진 (뜸과 관련있는 분을 기리는) 조형물을 보았다. 이어서 동대리에서의 뜻깊은 강의를 들었다. 모두 동락회 모임이 끝난 후 일수 님의 안내로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에 좋았다. 뜸사랑 허임선생의 침뜸 - 조선시대 명의 뜸의 대가 김남수 선생-구당(灸堂) 1915..

2010년 4월 4일 일요일 쌍신동-두만리-율정리- 청룡리를 갔다 왔다. 종형제, 재종형제가 매년 모이는 날. 오늘은 재연 철혁 송연 혁준 성혁 나 그리고 정미까지 7명 고조, 증조 부모님 산소를 돌아 보고 잘 다듬고 가꾸었다. 율정리 앞산은 가랑잎이 많고 가파른 고갯길이라서 오르내리기가 힘들었고 산소..

2010년 4월 2일 금요일 오랜만에 쌍신 뒷산엘 올랐다. 조부모님 산소 잡초를 제거하고 내려오는 길에 내가 살던 동네를 살펴보니 착잡한 감정이었다. 살던 우리집의 자취는 아련하고 허물어져가는 돌담엔 예전같이 닥나무는 무성하고.... 그러나 중동의 우리집 집안의 화초는 철따라 피어난다. 숙모님은..

2010년 3월 24일 수요일 10시 16분 관저동 미즈모아 산부인과에서 이혜종이 태어나다. 초등학교 2학년생 이민종이 동생이 태어났다. 그 이름 이 혜 종 한문으로는 지혜 혜자를 쓴다고 이 서방의 말. 3월 30일 퇴원하여 우리집에 왔다. 아침 저녁으로 인사하며 내가 혜종이와 말을 한다. 사실은 나 혼자의 말..

2010년 3월 17일 수요일 대한교육삼락회공주지회 모임

2010년 2월 27일 토요일 1. 두 분의 경혼을 축하함 오늘 서울에서 열리는 성주님과 학수님의 결혼식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고 축하의 인사를 치룸 2. 오후에 자전거로 쌍신 내 고향을 다녀옴 밭의 상황을 살펴보고 근처의 전기, 관정 등을 관찰하다. 쌍신 마을회관엘 들려서 몇 분의 어르신들을 만나 뵈..

2010년 2월 9일 화요일 흰떡 빼기 10킬로그램 담갔다 갖다주고 희떡 가래로 빼는데 1만 5천원 오늘은 설 5일을 앞두고 떡방앗간이 매우 바쁘다.

2010년 2월 4일 목요일 1. 개명사 입춘불공 처사는 오 회장님, 총무, 장기처사와 나 4명 뿐. 진달 주지스님의 말씀 중에 입춘에 대한 것과 구업을 짓지 말라는 말씀이 와 닿았다. 입을 조심하라는 뜻에서 천수경에서도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이 가장 먼저 온 것이 아닌가.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입으로..

2010년 1월 30일 토요일 고풍스런 시골집 풍경을 담았다. 손이 자주 가지않은 고풍스런 집안 풍경 오랜 세월 후에 이 사진을 보면 감회가 새로우리라 짐작하면서 사라져가는 세간살이며 시골 풍경이 정겹게 느껴지는 광경이다.

2010년 1월 26일 화요일 1. 시골의 추어탕 2. 면사무소 3. 새상점상회 4. 금강과 금강교 1. 공수원에 추어탕을 잘하는 집이 있다는 말은 이미 여러 번 들었지만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에야 처음으로 먹어보았다. 단장, 0양, 자야와 같이 동행하여 찾은 식당은 양지 바른 곳에 위치하였고, 이미 여러 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