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2008년 6월 23일 월요일 2008년 6월 23일 월요일 정수 현종 나 오늘은 셋이서 봉화대를 오르다. 푸르러가는 산야의 수목들은 언제나처럼 상큼함을 선사한다. 큰 것 속에서 작은 것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멋지고 귀엽다. 점심은 삼호에서 정수의 부담으로 특별메뉴 추어탕으로 즐..

6월 16일 월요일 14:30 공주 산성동 발 서울행 버스를 타고 백제대교를 건너는데 잠시 버스가 정차 중 공주 금강물을 보고 차창을 통해 촬영할 수 있었다. 물막이 공사가 거의 완공 단계에 이른 것 같았다. (공주 백제크길 다리 위에서 본 공주 금강. 물막이 공사가 거의 끝나고, 멀리 잡목제거 공사 중인 ..

여러가지 느낌 1. 콧구멍에 손 대지 말 것 콧속이 헐은지 여러날 콧속이 지저분하고 근질거리고 하여 손댄 적이 여러 번 어제와 오늘 공주 중동의 명 이비인후과 의원에서 치료 `절대로 손 대면 안 낫는다'는 의사의 말에 따르기로. 2. 차비 덜 들이려고 공주에서 논산가는 데 시내버스로 하마루까지 가..

2008년 6월 12일 목요일 원래 산행일인 목요일, 오늘 항상 비워 두라는 목요일, 오늘 지난 주 목요일 갑하산 계획이 우천으로 미루어진 오늘 갑하산도 못가고 이유가 있는 몇 때문에 현종과 단 둘이서 봉화대 등산길에 올랐다가 건너편 두리봉으로 방향을 바꿨다. 교대부국 교정 앞으로 난 일락산 등산로..

2008념 6월 11일 수요일 공주 월성산 봉화대를 오르다. 정수, 현종, 지웅, 나, 병일 모두 다섯 수요일은 정규산행일이 아니라서 현종에게 전화했더니 오늘 등산 모두 한다고. 지웅까지, 제주도서 병일까지 합세 다섯이서 봉화대를 오르다. 작은 꽃과 풀들 오르내리는 길가에 볼품없이 혼자 자라서 쑥스러..

2008년 6월 4일 수요일 일찍 중동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도의원 보궐선거에 참여하여 투표하고 백제새마을금고 업무 보고 완례, 승남, 정순 그리고 명석 등 5명이 천하일품을 보다. 닭이 수난을 당하는 요즈음 닭매운탕과 부추전 그리고 시원한 맥주와 더불어 앵두이야기며, 광정의 ㅇㅖㅅ..

우리집 오이가 어떻게 자랄까 울 안 감나무 아래와 담 밖 담밑에 오이를 심었다. 이제 제법 넝쿨을 벋으려고 손짓을 한다. 물도 주고 올라가게 나무도 매주고 정성껏 보살피고 있다. 머지않아 맛있는 오이가 열리겠지.

2008년 5월 25일 일요일 쑥 우성면 반촌리에서 쑥을 뜯다. 공주에서 08:00 목천행 시내버스 승차 반촌리에서 히치 목천을 거쳐서 반촌까지 가는 동안 기사님의 인상이 참으로 좋았다. 목천 뜰에서 농사짓는 어느 분이 내릴 때 “조심해서 건너세요.” 를 당부하였고 중간에서 타는 노인 어르신이 좌석에 ..

공주 신진가든 예식장 주차장이 비교적 넓은 곳 야외 경관이 좋은 곳-인공폭포, 분수, 조경 등 나를 잘 알아보는 제자가 있는 곳 따뜻한 잔치국수가 있는 곳 2008년 5월 18일 일요일 12시 개명사 전 재무님의 자혼에 참석 김 고문님, 안 회장님, 오 부회장님 등 많은 분들 만나고 축하하고, 걷고, 바랍쐬고, ..

2008년 5월 15일 (목) 공주 개명사 불공법회 참석 김태경 거사님의 집전으로 불공법회 주지스님, 신도회장 불참 처사는 오 부회장, 총무, 재무(부여처사), 나 모두 4명 너무 적게 나온 것 같다. 법회가 끝나고 간부회의가 있다고 한다. 절의 운영이 매끄럽게 잘 되어지길 바란다. 스승의 날 포천의 김대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