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현의 잔잔한 미소

2021년 8월 22일 일요일 공주 개명사에서 7월 보름 백중 천도재가 열렸다. 돌아가신 선대 조상님들을 위한 천도재에서 조상님들의 은덕에 감사하며 왕생 극락 하시기를 진심으로 빌며 진행 절차에 따라서 정성으로 절을 하였다. 10시부터 시작된 천도재를 집전하신 주지 스님은 힘들어하시지도 않고 강건하신 태도로 오후 1시까지 장장 세 시간 동안 애쓰셨다. 스님의 오늘 같은 모습에서 과연 수행하는 분들의 집념이 저렇구나를 알 수 있었다.

2021년 8월 1일 일요일 10시부터 불공이 있었다.거사님의 집전으로 부처님께 정성으로 불경을 외면서 공양 올리고 절을 하는 의식이50분 동안 이어졌다.먼저 법당 안에서 합창단이 파는 꽃을 사서부처님, 대조사님, 신중단, 지장단에 각각 화병에 꽃아 올리고네 군데에 지극 정성으로 3배씩 절을 오렸다. 앉아서 거사님이 읽는 천수경을 따라 읽으면서 때때로 절을 올렸다.나의 알게 모르게 지은 죄를 참회하면서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은 일이라면 기꺼이 실천하는 생활을 하겠단 다짐을 하였다.제악막작중선봉행자정기의시제불교를 마음속으로 외었다.  10시 50분에 시작된 육법공양 모습을 보았다.다도회 회원들이 지극 정성으로 올리는 여섯 가지 공양물은향공양, 등공양, 꽃공양, 과공양, 다공양, 미공양인데잔잔한 배경 음악에..

2021년 7월 4일 일요일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주지 손성도 스님) 7월 정기법회 날이다. 코로나 시대에 비 오는 궂은날이지만, 약 30여 명의 신도가 참여한 가운데 10시부터 불공이 있었고 11시부터 법회가 열렸다. 다도회에서 육법 공양이 장엄하게 올려졌고 개명사 합창단(단장 남경희) 10명이 서근영 선생의 반주에 맞춰 시작한 집회가로부터 삼귀의례로 이어진 법회는 법사 스님의 법문이 절정을 이뤘다. 오늘 법문은 영동의 대동사 이용구 주지 스님이 해 주셨다. 오늘 법문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일생을 욕심 없이 남에게 피해 안 주고 바르게 살다가 가자. 남 잘 되는 꼴을 못 본다는 소리 듣지 말고 남 위한 행동을 하자. 마음 닦고 수행하는 마음 자세로 영원한 불..

2021년 6월 20일 일요일 셋째 일용일은 개명사 가족법회 날이다. 매월 15일의 불공이 가족법회 날 10시에 이뤄지고 11시부터 가족법회가 이어지는데 정기법회와 다른 점은 생일 축하 코너가 있는 점이다. 나머지는 합창단 노래도 개회사도 법문도 공지사항 등 모든 절차가 진행된다. 발원문이며 조사님 10선계 등이 추가로 읽히는 특징이 있다고 볼 수 있다.

2021년 6월 19일 토요일 신관동 시목길에 있는 개명사의 주변 모습입니다. 정문을 들어서서 언뜻 보니 절 뒷산의 나무들이 벌목된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뒤 쪽에서 나는 소리를 따라 가보니 포클레인이 산길을 내고 있었습니다. 베어 놓은 나무들을 실어가는 자동차 길을 내는 것 같았습니다. 절 아래 밑에는 자동차가 드나들 수 있는 길이 만들어져 있어요.. 공주대교가 보이는 절 앞의 광경입니다.

2021년 6월 6일 일요일 공주 개명사 6월 정기법회가 열렸다. 법사 스님은 경북 영양 월삼사와 영덕 명삼사 두 절의 주지 이신 구법 스님이 멀리서 오시어 법문 하시었다. 우리는 불자. 불자들은 베풀자. 출발해야 도착하듯이 행해야 이룬다. 모든 일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모두 자기주장대로 살지 말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자 상대 마음을 읽고 알아주는 마음으로 살자. 혼자서는 못 산다. 때문에, 덕분에 라는 말 알자. 다도회에서 육법공양을 했고 합창단은 요 근래 많이 참석하여 노래를 힘차게 불렀다. 개명사 다도회와 합창단을 칭찬하고 싶다.

2021년 5월 24일 월요일 공주시 신관동 시목동 호태산 아래 있는 절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이다. 3층에 대법당 대웅보전이 있다. 대웅보전 앞에 서서 정면으로 보면 망월산 두리봉이 죄측으로는 월성산 봉화대가 우측으로는 연미산이 보인다. 정면 가까이는 공주대교가 보이는데 언제나 자동차들이 분주히 오가는 모습이다. 공주 개명사 3층 법당에서 보이는 정경이다.

공주시 신관동 시목동에 대한불교 천태종 공주 개명사가 있다. 2016년에 새로운 법당 낙성식을 했는데 웅장한 모습이 공주대교를 건너면서 보이는 절이다. 3층 건물에 엘리베이터도 있고 3층 대법당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모시고 좌우 협시불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모신 장엄한 법당이다. 공주 개명사 3층 대법당 앞에서 보이는 공주시 풍광이다.

2021년 5월 2일 일요일 공주 개명사 5월 정기 법회날입니다. 구리시 금성사 자룡 주지 스님이 법사 스님으로 오셨습니다. 코로나19 수칙을 지킨 개명사 성도 주지 스님과 신도들이 여법하게 법회에 참여했습니다. 오늘 법사 스님의 법문 내용을 들은대로 요약했습니다. 역사 깊은 공주에 한결같은 주지 스님을 모신 개명사 신도님들은 행복하다.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자 고마움을느끼며 살자 미래를 예견한 분은 부처님과 대조사님이시다. 잘못을 참회하는 삶을 살자 자신을 아는 것이 지혜다. 인간관계 알아야 옳다고 생각하는 것 구체적인 인간관계 사성제 진리. 실천이 중요 법회 날 공주 개명사 모습입니다.

2021년 4월 18일 일요일 공주 개명사에서 가족법회가 열렸다. 매월 세째 일요일에 가족법회가 열리는데 그 첫번 째 날이다. 정기법회와 그 순서는 같은데 생일축하 케익을 앞에 놓고 생일 당사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상월워각대조사 십선계(신도회장)를 낭독하고 발원문(합창단장)을 낭독하는 순서가 들어 있는 것이 색다른 점이다. 오늘 가족법회에서 주지 스님 말씀 내용을 요약한다. 가족법회는 스님과 신도의 대화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 마음을 닦고 마음을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기도와 봉사하는 태도를 길들이자. 공양간(주방)을 잘 이용하자. 신사임당은 만인의 어머니 상이다. 5만원 권에 나오는 신사임당, 현모양처의 표상이다.. 광개토대왕, 을지문덕, 세종대왕, 이순신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