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꽃 2

개나리, 매화, 목련, 벚꽃

2022년 4월 3일 봄꽃이 피고 있습니다. 요즈음 집에서 나가면 온 동네가 꽃입니다. 코로나로 꼼짝 안 하고 있으면 우울증이 올 것 같아 집을 나섭니다. 봄꽃을 보기 위해서 나갑니다. ▲공주대학교 교정의 백목련 나는 행복합니다. 아침에 창문을 열면 창밖에서 매화와 목련이 나를 반깁니다. 환하게 웃으라는 신호 같습니다. 어제는 공주교대와 공주대를 갔었는데 공주교대에서 백목련을 보았습니다. 목련꽃이 활짝 펴서 순백을 자랑하고 있었고, 공주대학교에도 백목련이 피어서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렸습니다. 공주교대에서 본 벚꽃입니다. 아직 피지 않았고 곧 필 듯이 꽃봉오리가 꽃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꼭 그렇게 보였습니다. 공주교대와 공주 시청 사잇길의 개나리와 종합사회복지관 부근의 개나리입니다. 정안천 생태공원 ..

정안천생태공원 봄맞이

2022년 4월 3일 론볼체육관이 자체 휴관하여 운동 못한 지 2주가 넘었다. 내일 다시 열어서 운동을 시작하게되었는데 그동안 갑갑한 마음을 참느라 어려웠다. 코로나 피해가 여간 아니다. 오랜만에 텅 빈 론볼체육관을 쳐다보기만 하고 지나서 정안처 연못길을 걸었다. 연못가 산책길은 오늘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걷든다. 자전거도 있고 달리는 사람도 만났다. 연못가를 돌아서 아래 주차장부터는 둑방을 걸었다. 정아천 연못을 걸으면서 보이는 것들을 사진으로 담았는데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는가 보다. 오늘의 특이한 점은 연못가 앵두나무에 꽃이 피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연못에 여전히 물이 들어가고 있었다. 한 달 넘게 물을 대는 데도 아직도 멀었다. 물이 차 들어가는 데 그곳에서 오리들이 노는 모습이 보이고 물에 비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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