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열 달이 지나갔다.
아니
아직 두달이 남았다고 봐야지.
미리 시월달 달력을 떼면서
10월달 하루하루를 유심히 보니 참으로 ' 00날 '이 너무나 많았던 것 같다.
하루 하루가 중요한 날이었다.
01일-국군의 날
03일-개천절
08일-재향군인의 날
09일-한글날
15일-체육의 날
20일-문화의 날
21일-경찰의 날
24일-국제연합일
27일-대한적십자의 날
28일-교정의 날
29일-항공의 날
30일-저축의 날
이상이 달력에 적힌 날이다.
이외에 절기상 표시되는 날로는 9일이 한로, 24일이 상강 이었다.
나로서는 10월이 매우 바쁘고 뜻깊은 달이었다.
박미애 님의 청을 마다했지만
기꺼이 들어 도와 주었고
같이 일하는 동안
그 덕분에 여러분들과 만나고 보고 듣고 보람있는 시간들이었기에
나날을 감사한다.
뜻깊은 시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멋진 내일을 기약한다.
11월에도 좋은 일이 많을 것 같다.
(멋지고 보람된 11월이여 어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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