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13 (화)
우리 내외 오랜만의 생활 보탬을 위한 외출
은실의 베르나로 백제큰길을 달리다.
갈대와 잡초로 뒤덮인 곳을 처음으로 찾아서 가 보니
과연 멋진 풍경
이 경치가 아니라
돌산의 갓이 아닌 야생 갓을 뜯을 수 있었다.
(가을 나물 뜯는 여인)
(잡풀 속의 갓)
(잡초와 쓰레기 속에서 갓이 자라고)
(갈대밭 속의 갓)
(모래밭의 갓)
(둘이서 두자루)
(다듬어서 김치를...)
오늘의 수고로 맛있는 갓김치를 맛 볼 수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