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조물주로 부터 얻어낸 인생

ih2oo 2008. 11. 21. 18:36

(다음 이야기는 ‘한국교육삼락’ 2008년 가을호에 실린 글입니다. 재미로 한 번 읽어 보시라고 옮겨 봅니다.

 

造物主로 부터 얻어낸 人生

 

조물주가 소를 만들고 소한테

  “너는 60 년만 살아라. 단, 사람을 위해서 평생 일해야한다.” 했다.

그러나 소는 30 년은 버리고 30 년만 살겠다고 했다.

 

두번 째로 개를 만들고

 “30 년만 살아라. 단, 사람을 위해 평생 집을 지켜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개는 15 년을 버리고 15 년만 살겠다고 했다.

 

세번 째는 원숭이를 만들고 역시 30 년만 살되 평생 사람을 위해 재롱을 떨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원숭이도 15 년을 버리고 15 년만 살겠다고 했다.

 

네번 째로 사람을 만들고 말하기를

 “너는 25 년만 살아라. 그러나 너 한테는 생각할 수 있는 頭腦를 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사람은

  소가 버린 30 년과

  개가 버린 15 년,

  원숭이가 버린 15 년을 모두 달라고 졸랐다,

조물주는 그렇게 살라고 허락해 주었다. 그래서

 

사람은 25 살 까지 살고, 그 뒤

소가 버린 30 년 (26 살~55 살)은 일만하고 살고

개가 버린 15 년 (56 살~70 살)은 퇴직하고 집을 보며 살고

원숭이가 버린 15 년(71 살~85 살)은 손자 손녀 앞에서 재롱을 떨며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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