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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토요일

자료실/생활기록

by ih2oo 2009. 8. 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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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8일 토요일

1. 민종이 외갓집에 오다.

   가수원동 사는 이민종이 공주 외갓집에 엄마랑 같이 왔다.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고 방학이 되어 처음으로 왔는데

   매우 총명한 것 같았다.

   조그마한 스탠드 램프 갖기를 원해서 사주었는데 3파장램프에 대한 호기심이 심하여

   백열전구와 삼파장 전구를 인터넷에서 같이 찾아서 설명 해 주었는데 과연 얼마나 이해했는지 모르겠다.

   초등 1년생인 어린이가 즈그만 종이에

    의사자격증, 운전면허증, 건축기사 자격증 등 제가 스스로 발행하여 갖고 있어서

    꼭 그렇게 되라고 격려했다.

 

(이번에 이민종에게 선물한 3파장 전구의 스탠드램프) 

 

2. 병원 진료

   45일분의 약을 처방받아 사왔다. 16,700원어치

   병원 진료비는 3,300원

   아침 8시30분 쯤 접수하여 10시 20분 정도에 진료할 수 있었다.

   여러 간호사 및 접수, 벙리실, 내시경실 등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꽤 많은 곳

   직원 중 어느 한 사람에게 특정 인물의 험담을 하는 지도자 보다

   의도대로 잘 따라오지 못하는 직원들을 잘 이끄는 방법을 연구하는 지도자가 흔치 않은 것임을 느꼈다.

   진료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대기석에서 하루 지난 신문을 보고 이요셉 웃음 전문가의 기사를 보았다.

 

  한국웃음연구소 이요셉소장이 말하는 웃음10계명

    1, 크게 웃어라

    2. 억지로라도 웃어라

    3. 일어나자마자 웃어라

    4. 시간을 정해놓고 웃어라

    5. 마음까지 웃어라

    6. 즐거운 생각을 하며 웃어라

    7. 함께 웃어라

    8. 힘들때 더 웃어라

    9. 한 번 웃고 또 웃어라

    10. 꿈을 이뤘을 때를 상상하며 웃어라

 

3. 물 받기

   비 오는 날 헛물을 받아뒀다가 꽃밭에 주려고

  그릇 몇개에 물을 받았다.

  

 (허드렛물 받기)

 

 

4. 어제는

   일본어 공부

   도서관 가는 길의 칡과 강지 풀

  그리고 괴로움을 겪는 소나무를 또 보았다. 

 

 (칡넝쿨과 강아지풀의 사투)

 

(칡넝쿨로 덮힌 가련한 소나무)

 

 

 식당 앞의 약수

  공주시청과 교육대학교 사잇길에 멋진 식당이 하나 있는데

  그 마당에 있는 안내판을 보고 물을 얻어 왔다.

  언제 한 번 식사를 하고픈 식당 분위기였다.

 

 (공주시청 옆길로 좀 올라가면 이런 약수물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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