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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공부한 내용

절/서울관문사(금불대)

by ih2oo 2009. 10. 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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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0일 화요일

서울금강불교대학 2학년 강의 노트

 

◎서윤길 교수님 강의 요약

1. 수행

 억지로 눌러 참는 게 수행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게 수행

 

2. 열반(涅槃) 

니르바나-열반 - 해결한 경지

(불을 불어서 껐다)

열반은 닙바나, 니르바나라고 하는데, '불이 꺼지다'는 뜻

번뇌의 불이 꺼진 고요한 평화로움이 열반. 한자로는 멸(滅), 적(寂)으로 번역.

고집멸도 사성제 가운데 멸이 바로 열반이며, 도성제는 열반에 이르는 여덟 가지 성스러운 길로서, 이를 통해

지혜(반야)가 계발되어 마침내 열반을 성취하게 된다고한다.

부처님의 무여열반을 대열반이라고도 하며 반열반이라고도 한다.

 

3. 삼신불(三身佛)

법신(法身). 화신(化身), 보신(報身)
  (1) 법신불(法身佛,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이름과 모양을 초월한 진리 본체, 진리의 당체.
오고 감이 없고 생멸이 없는 상주불변의 생명이자 모든 존재의 절대평등한 본체요 이법(理法)이다.

법계위신지위불(界爲之謂)-法身佛)

법계=>우주(宇宙)


  (2) 화신불(化身佛,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 중생의 근기와 습성에 따라 갖가지 변화로 나투시는 부처님의 몸, 응신(應身)이라고도 한다.
예로 중생구제를 위해 이 세상에 화현(化現)하신 석가모니부처님이 화신불이다.

 

  (3) 보신불(報身佛, 원만보신 노사나불): 법신의 공능에 의하여 나타난 결과의 몸, 즉 과거 수행 결과로 나타난 부처님 몸.

예로서 48대원을 성취하여 극락세계를 관장하시는 아미타불 . 수행 과보를 받은 불

 

현교-석가모니불(화신불)

밀교-법신불

        Vairocana(비로자나를 주불로 하는 화엄경

밀교경전->대일경(大日經)   대일여래

대일경

 

4. 만다라(曼陀羅 Mandala)

밀교(密敎)에서 발달한 상징의 형식.

그림이 일반적이다.

신성한 단(壇; 영역)에 부처·보살을 배치한 그림으로 우주의 진리를 표현한 것이다.

원래는 본질(manda)을 소유(la)한 것이라는 뜻이었으나 밀교에서는 깨달음의 경지를

도형화(圖形化)한 것을 일컬었다.

만다라는 크게 <대일경(大日經)>을 중심으로 하는 태장계(胎藏界) 만다라와

<금강정경(金剛頂經)>을 중심으로 하는 금강계(金剛界) 만다라로 나뉜다.

태장의 세계는 모태(母胎) 중에 모든 것이 갖춰져 있듯이 만물을 내장(內藏)하는 진리 자체의

세계를 불타(佛陀)로 구현한 것이고, 금강계는 불타의 인식은 경험계를 초월한 것이지만

그 인식을 근거로 해 경험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실천세계도 포용하게 된다.

이러한 만다라는 관상(觀想)과 예배(禮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만다라-알기쉽게 도표로 그려놓은 것

태장만다라

금강만다라

 

중생을 기초로 한 경전군

부처를 기초로 한 경전군

   불지경

   화엄경

   대일경

걸쳐있는 경전 - 법화경

 

지혜가 깊어지면 나와 남이 화합-수행

 

우주법계-무두 두루 태양이 비추듯 모든 중생을 구제대상으로 생각
넓어지는 수행-관심의 대상, 구제 대상이 넓어짐-근본 바탕이 넓어져. 지혜가 넓어져, 체가 넓어져.

깊어지는 수행-깊어질수록 넓어져. 깊어지면 넓어지게 마련

이기적이면 수행 잘 못하는 것

자기만 알면 수행 안 돼

베풀 줄 아는 사람

깊이있는 수행과 동시에 넓히는 수행도 해야

 

밀교의 수행은 주로 넓히는 수행. 현교는 깊이는 수행

살아있는수행, 생동감있는 불자 되자

 

◎노채숙 교수님 강의 요약

1. 동진 시대의구마라집~수 많은 인도경전을 번역

    중국말로 번역된 수많은 경전의 소화가 어려워, 반야경이 인기 우선순위

  

2. 교상판석(敎相判釋)

부처님이 설한 교법을 분류 해석하여 판별하는 것.

대표적인 예로서, 3시교(時敎), 5시(時) 8교(敎), 5교(敎) 10종(宗), 2쌍(雙) 4중(重) 등이 있다.

특히 중국 불교에서 성행했으며, 교상 판석의 내용에 따라 각기 다른 종파가 성립되기도 하였다.

판교(判敎). 교판(敎判).

 

3. 5시 8교(五時 八敎)

10교판(남북조 시대)

남3 - 열반경을 최고로 침

북7 - 화엄경을 최고로 침

당시 법화경은 열세

남북이 교판으로 분열

천태대사가 5시8교의 틀 만들어 원만한 해결-남3, 북7을 조합

 

5시(간에 따라 분류)

1. 화엄시-3*7=21일간

2. 녹원시-12년

3. 방등시-대승의 초반부. 8년

4. 반야시-22년

5. 법화열반시-8년 1일

시간적으로 순서는 안 맞지만 여러가지 설법을 시간적으로 묶어서 이해하는 취지

5시는 열반경에 나와

 

8교

화의 4교(방식에 따라 분류)-설법 방법을 4 가지로 분류

1. 돈교-단번에 깨닫게(뛰어난 자에게)-화엄경

2. 점교-단계적 차례대로 깨닫게-아함, 녹원, 방등, 반야

3. 부정교(不定敎)-일정하지 않음-어느경전이나 다 들어 있음

4. 비밀교(秘密敎)-일정하지 않음-어느경전이나 다 들어 있음

 

화법4교(내용에 따라 분류)

1. 장교(3장교)-소승경전, 아함경

2. 통교-반야부 경전

3. 별교-화엄경

4. 원교-법화경, 열반경

 

4. 장통별원(藏通別圓); 천태대사의 독창성

천태종에서 부처가 교설(敎說)한 내용을 넷으로 분류한 것. 화법 4 교(化法四敎)라고도 한다.

 

① 장교(藏敎):경·율·논의 3장교라고도 함. 좁은 세계관에 의지하여 얕은 교리를 말하고 분석해 보고 나서야 비로소 만물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닌 공(空)임을 알게 되는 것을 근본사상으로 한다. 고통의 원인과 그 해결, 욕망의 해결. 소승 보살

 

② 통교(通敎):성문·연각·보살의 3승이 함께 받는 법. 법을 받는 사람의 영리하고 둔함에 따라 깊고 묘하게 또는 얕고 천하게 깨닫는 다. 근성(根性)이 낮고 천한 사람이 이 교를 얕게 알면 장교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되고, 근성이 뛰어난 사람이 깊고 묘하게 알면 별교(別敎)와 원교(圓敎)에 통하므로 통교라 한다. 욕망은 공(空)이다. 번뇌가 공, 영원하지 않다. 반야경에 공(空). 실체가 없다는 체공(體空)을 근본사상으로 한다. 대승보살

 

③ 별교(別敎):장교·통교·원교와는 다른 교라 하여 별교라 한다. 만유(萬有)와 현상은 미견(迷見)으로 보면 차별이 있으나 이(理) 방면으로 보면 차별없이 평등하므로 미견을 벗어나 평등한 이치를 깨달으라고 중생들에게 가르친 교법이다. 중도(中道), 화엄경, 경지 높음, 무궁무진- 넓은 세계관에 의지. 有無에서 中道. 단중(但中)을 근본사상으로 한다. 요수존자가 중론을 밝힘. 대승보살

 

④ 원교(圓敎):원만한 교법이란 뜻. 원만한 가르침. 부처님 말씀 그대로 치우침 없음. 차별 그대로가 평등. 만유 그대로가 공(空)이며 가(假)이며 중(中)이기 때문에 현상과 실재, 미(迷)와 오(悟), 번뇌와 보리[菩提] 등 일체의 여러 법의 사리(事理)가 구별없이 융통하여 하나가 된다는 부단중(不但中)을 말한다. 곧 실재론이 그 교리로, 대승교 가운데 《법화경》을 말한다.

 

우리들의 근기도 이 4 개로 나뉘어짐-장교인, 통교인, 별교인, 원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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