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잔잔한미소

어린이합창단 공연

ih2oo 2010. 1. 21. 20:10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머리 염색을 하고 저녁때 목욕을 했다.

잠 잘때에 염색약이 베개에 묻어 나는 경우가 있어서

오늘도 목욕탕엘 갔는데 마침 사람이 별로 없었다.

여유롭게 목욕을 마치고 나와서 물기를 닦는데

마침 어느 방송에서 멋진 하모니가 들려 나왔다.

 

고운 합창소리에 끌려서 화면을 보니 케냐의 지라이 합창단의 내한 공연이었다.

TV에 나오는 장면 몇 장의 사진을 찍고

집에 와서 합창단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http://blog.daum.net/mentorart/7701344?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mentorart%2F7701344에 의하면

다음과 같았다.

 

지라니 어린이합창단 The Kenyan Children`s Chior of Jirani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은 (사)지라니문화사업단(회장: 임태종)이 운영하는 어린이합창단으로, 세계 최대 슬럼가인 케냐 단도라의 고로고초 지역의 극빈층 어린이들로 구성되었다. 고로고초는 케냐어인 스와할리어로 쓰레기란 뜻으로 마을 전체가 쓰레기장으로 덮여있는 마을이다.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살던, 음악의 기초인 도, 레, 미조차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음악교육을 통해 사회적,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미래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심어줌으로써 이들에게 단순히 먹을 것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 삶의 희망과 생명의 소중함을 회복하고 지구촌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또한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인성 및 품성을 순화하여 인재 양성의 기본적 소양을 갖추게 함으로서 빈민을 위한 지도자 및 세계적인 음악가로 양성하고자 한다. 그리고 UN의 MDGs(밀레니엄개발목표)에 동참하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빈곤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부재로 인한 열악한 아프리카 원시 토속적인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통한 새로운 문화자원을 개발하고 이러한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나눔 활동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예술감독_김재창  Ancor, Kim_ Director

음계조차 모르던 아이들을 지도하여 세계적인 어린이 합창단으로 실력을 향상시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Ancor Kim(김재창)은 이태리 CIMAROSA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죤타국제콩쿨, 벨리니국제콩쿨, 리골레또국제콩쿨에서 각각 우승한 실력파 음악가로서, 한국에서는 물론, 이태리, 튀니지, 벨기에, 크로아티아 등 해외에서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여, 다양한 배역을 충실히 소화해 내는 진정한 음악가로서의 면모를 입증해 왔다. 또한, 샤르데냐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수백회의 다양한 콘서트에서 완벽한 연기력과 호소력 짙은 음악성을 표현하여 국내외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 외,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아미치 솔리스트 앙상불의 대표로서 맛있는 클래식이란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기획력과 연주력으로 매회 공연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원곡을 좀더 쉽고 재치있게 편곡하여 어렵고 지루한 오페라가 아닌 하나의 뮤지컬과 같은 스토리를 구성하여 관객과의 만남을 늘 연구하는 모범적인 연주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침 이소연 박사도 보였다. 멋진 소프라노 음색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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