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20일 월요일
공주 근강둔치공원과 정안천 생태공원을
자욱한 안개 속을
셋이서
걷다.
봉화대도 공산성도 길이 미끌어워서
등산하지 못하고
현종 지웅과 셋이서
어쩔 수 없이 걷기 운동을 하고
공주 시장 내 두계집에서
청웅과 가세하여
점심을 즐겻다.
금강준치공원의 금강비엔날레 작품들이 눈을 끌었고
정안천 생태공원에는 안개 속에서도 새 봄을 맞이하는 작업을 하는 중이었았다.
겨울인데도 정안천변 석축 보수공사도 진행중이었다.
추운 겨울이지만
등산은 못 했을망정
이렇게라도 걸으니
몸이 개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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