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마암에서
청벽산을 오른 적이 있는데
그때,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발아래 마암 동네 모습이
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본 이 사진을
버리기 아까워서
여러 사람에게 보이고 버려도 버릴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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