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2011년 1월 31일 자
이용우 부여군수의 ‘부여 백제문화단지 활성화를 바란다’ 에서
1. 문화단지 활성화 방안은 충남도나 롯데보다 오히려 부여군의 블루오션으로서 급부상하는 지역의 현안 문제다.
2. 문화단지라는 거대 하드에 어떤 콘텐츠를 입혀 관광수요를 창출해내느냐가 제일 시급한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3. 일반적인 페스티벌의 전형이나 축제의 메너리즘적 요소들은 결국 이웃에 있는 테마파크의 또 하나의 짝퉁으로밖에 보여지 않을 것이다.
4. 화려하면서 사치스럽지도 않고, 검소하면서도 누추하지 않다.
5. 다양한 언어로 말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소스 공급원으로서의 백제사와 백제문화유산
6. 고대 백제의 소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뒤 스토리 텔링을 통해 프로그램에 투영시키는 노력이 확대돼야 한다.
7. 국제학술회의의 지속 개최와 백제사 연구 포럼의 활성화 등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8. 관광객 모객을 위한 홍보 마케팅
9. 지역에 산재해 있는 역사문화 인프라를 하나의 마케팅 유닛으로 보고 그 단위들의 환상적인 조합을 만들어 상품화하는 것
10. 연계 마케팅 복합 마케팅의 시대를 넘어 스토리가 있는 옵션 형태의 마케팅으로 나가야 한다.
11. 백제라는 컨셉트 아래 인근 지역의 관광상품을 연계하고 지역 내에서 상품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이야기를 입혀 상품화
12. 매력을 담보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콘텐츠 개발이다
13. 문화단지 자체의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콘텐츠를 소비할 국민, 즉 관광객들의 니즈와 우선 가치를 파악해 충남도와 부여군,
그리고 롯데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 창출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해하기 어려운 외래어가 많이 나와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쉽지 않았다.
많이 공부해야 할 것 같다.
이만큼 자기 지역을 활성화하는데 전문적 식견을 가진 지자체장도 흔치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