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1일 목요일
일본어 공부를 마치고 산행한 뒤, 집에 왔을 때
박 선생님의 부름을 받았다.
음악회 티켓을 주시려는 목적이었지만, 자전거 하이킹을 같이 즐기시려는 것 같았다.
배려에 감사하며 바람이 부는 금강 변을 자전거로 달렸다.
석장리까지는 결코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다.
아니 거리는 가까웠는지는 모르지만, 갈 적에는 몰랐지만, 오는 길은 바람을 안고 오느라 무척 힘이 드는 코스였다.
그러나 선생님의 여러 가지 들려주신 이야기 속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기 때문에 결코 멀게 느껴지지만은 않았다.
열심히 노력하시는 선생님의 그 근본을 배웠으면 한다.
많은 나이에 공부하는 나도 스스로 위로하지만, 사회복지사며 방통대며 배우며 가르치는 일이며 사회봉사며 통역과 시험과
박 선생님의 그 모든 노력은 나에게 많은 감흥을 주고도 남았다.
바람 부는 석장리 길이 결코 어려운 길이 아니라는 느낌이었다.
先生、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頑張つて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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