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미소/고쳤으면

화장실 영문

ih2oo 2014. 3. 28. 19:10

2014년 3월 27일 목요일

화장실의 영문표기가 틀리게 되어서 고쳤으면 한다.

 

작년 3월에 발견한 잘못된 영문표기가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다.

사용하는 사람도 관리하는 사람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하기야 급한 볼일을 보는 사람이야 영문이 어떤지 살필 겨를이 없어서 영문의 잘잘못을 따질만한 여유가 없었나 보다.

옳은지 그른지 관심을 두지 않았으니까 1년이 넘게 그대로 있는 것이다.

 

외국인을 위한 배려로 우리 한글뿐만 아니라 영문으로 표기하여 서양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푼 것이라고 본다.

사실은 영문을 안 써도 외국인도 우리의 화장실을 쉽게 알고 찾아 이용하는 데는 불편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화장실의 표시는 만국 공통으로 남녀 그림을 표시하고 있으니까.

외국인을 위한 영문 표기가 꼭 필요한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굳이 영문을 표기하려면 철자가 맞게 해야 할 것이다.

외국에서 우리도 한글로 표시하지 않은 화장실을 찾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표시가 틀리게 하는 것은 아니함만 못하다.

영문표기를 없애든지 얼른 맞게 고쳐야 한다.

 

그 화장실은 선화당과 관풍정 그리고 박물관 사이에 있는 화장실인데 과연 외국인이 몇이나 올까?

그리고 그 화장실 관리 책임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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