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도

보탑사

ih2oo 2014. 4. 1. 09:27

2014년 3월 30일 일요일

장모님 49재

 

충북 진천읍 보탑사를 찾았다.

 

절 가까이 나 있는 길이 오르내리는 차량의 양에 비하여 좁아서 불편했다.

절 앞의 주차장에 자동차가 많았다.

주차장 바로 위의 절 입구에 수령 300년이 넘는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었다.

고목 옆에서 상인들이 농산물을 팔고 있었다.

절로 들어가는 첫 문에 보련산 보탑사라는 편액이 걸려있었다.

지나서 돌아보니 이번에는 천왕문이라고 씌어있었다.

턱진 곳에 각목을 놓아서 드나드는 사람을 배려한 친절이 고마웠다.

계단을 올라 바라보니 영산전 앞의 텐트가 고풍스러운 사찰 분위기를 해치고 있었다.

지장전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스님 한 분의 집전으로 두 시간 동안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꼼꼼하게 경내를 두루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탑사의 특징은 사람이 오를 수 있는 3층 목탑이 있다는 점이다.

3층 목탑이라지만, 보통 탑 같은 인상이 아니라 매우 큰 전각이다. 그 높이가 72m란다.

 

 

보탑사 앞의 매우 큰 느티나무 

 

진천군에서 보호수로 지정했다. 

 

 

보탑사 입구 

 

 

보탑사의 정기 법회는 매월 첫째 일요일과 셋째 일요일 오전 10시에 있다는 안내 플래카드

공주 개명사는 매월 1일과 15일이다. 쉬는 일요일에 법회를 보는 것이 더 나은지 생각해 볼 일.

보탑사 

 

 

17가지나 되는 안내 자료 

 

 

진천읍 연곡리에 있는 보탑사 

 

 

보탑사의 범종각과 법고각. 왼쪽이 범종각이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것이 법고각

 

 

보탑사 3층 목탑

 

 

보탑사 선행당 

 

 

보탑사 鮮行堂 (선생당) 앞

 

 

보탑사 적조전 앞에서 보이는 와불 

 

 

목조 3층 석탑의 2층에 있는 윤장대 

 

 

절을 찾는 사람을 위한 보탑사의 배려

턱을 메운 각목 

 

 

선행당의 문구 (옴마니반메훔)

불교 천수경에 나오는 관세음보살의 진언입니다.

 

 

 

보탑사 산신각

 

 

 

 

만뢰산 등산로 안내판. 등산객들이 보탑사를 많이 찾는 것 같다.

 

 

 

보탑사 삼소실

  세 번 웃는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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