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8일 일요일
카밀레
태안 남면 허브농원을 구경했다.
한마디로 있는 그대로 손질이 되지 않은 자연 농원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안내판도 낡아 흐린 대로 그냥 놔뒀고 바닥도 썩은 데가 있고 잡초도 뽑지 않은 주차장 부근 등 순수한 농원이다.
입장료 6천 원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것저것 꾸며놓는데 많은 투자를 한 것 같았다.
이런 농원이 있으니 사람이 찾고 그곳에서 뭔가를 느끼고 배우게 하는 곳이라고 인정하고 싶다.
지금은 겨울이니까 별로 볼거리가 없는듯했지만, 새봄이 오면 볼거리가 풍성하리라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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