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9일 수요일
월성산 육각정 부근에서 산 밤을 주웠다.
요즈음 월성산에 산 밤이 한창이다.
육각정에 가려면 가파른 언덕을 올라야 하는데
거기에 하나의 커다란 돌탑이 하나 서 있다.
그 이름이 희망탑(喜望塔)이다.
▲월성산 희망탑(喜望塔)
흔히 말하는 희망(希望)이 아닌 것이 특이하다.
늘 이곳을 지나지만, 希望 아닌 喜望을 생각한다.
喜望을 希望한다고 합리화시킨다.
육각정 부근에 떨어진 산 밤을 줍는데 많은 시간이 들지 않았다.
집에 와서 달아보니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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