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5일 금요일
아주 귀중한 사진이 될 법한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아래에 실은 사진은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 성곽 길 밑에 있는 마을이다.
이곳을 나는 성밑 마을이라고 부른다.
이 마을 앞길을 수없이 다녔는데 지금은 큰 도로가 있고 그 큰길 옆 골목길로 자전거를 주로 타기 때문에
좁은 길로 다니기 싫어서 잘 안 다니는 길이다.
오늘은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버스 안에서 사진을 찍었다.
움직이는 상태에서 정지된 피사체를 잡는 일이 참으로 어려운 일, 그 일을 한 셈이다.
공주 시내버스 터미널 쪽에서 시작하여 공산성 주차장 쪽으로 지나면서 찍은 사진이다.
앞으로 좋은 추억의 사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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