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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종정 남대충 대종사

절/단양구인사

by ih2oo 2016. 6. 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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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일 목요일

남대충 대종사님의 묘소를 참배했다.



▲남대충 대종사님 묘소에서 본 구인사 쪽 풍경



▲남대충 대종사님 묘소 참배 후 내려오는 길의 풍경



▲남대충 대종사님 묘소 부근의 옥잠화



▲남대충 대종사님 묘소 부근의 비비추



▲남대충 대종사님의 묘소가 보이는 언덕



▲하얀 배꽃 피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남대충 대종사님 묘소 참배 후 내려오는 길가의 풍경



남대충 대종사님은 대한불교천태종 상월원각 대조사님을 이어 2대 종정으로


상월원각 대조사님께서 천태종을 중창하시어 근대 한국불교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신 분이라면 대조사님을 이어 

천태종의 비약적인 발전과 중생교화에 진력하신 한국 불교의 큰 선지식이시다.

 

1925년 을축년 음력 12월 5일 태어나신 남대충 대종사님께서는 21세에 상월원각 대조사님을 은사(恩師)로 소백산 구인사에 

서 출가득도하셨다.

 

속명은 익순(益淳)이며 법명은 대충(大忠)으로 1960년 36세가 되던 해, 각고의 수행 끝에 큰 깨달음을 이루시고 상월원각 대조사님으로부터 인증을 받으셨다.  

그리고 1974년 7월 2일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법통을 이어 대한불교 천태종 제2대 종정으로 취임하시어 불법홍포와 중생구제를 위해 일신을 바치셨다.

 

남대충 대종사님께서는 시종일관 은사 스님이신 대조사님의 가르침을 가장 충실히 받들고 지성으로 공경, 시봉하시며  

한결같은 구도심으로 수행하시던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상수제자이셨습니다. 그리고 가없는 위의와 높으신 깨달음으로 한국불교를 이끄신 스님께서는

 1980년 4월에는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으셨고 1987년 11월 3일에는 새마을 훈장 자조장을 수상하셨다.

 

단, 하루라도 수행을 놓지 않으셨던 남대충 대종사님께서는 상월원각 대조사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업을 충실히 계승하시며  

천태종의 눈부신 교세발전을 이룩하시고 중생제도에 진력하시다가 1993년 9월 3일 세수 69세, 법랍 48세로 열반에 드셨다.

(정광사 청년회의 자료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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