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3일 토요일
그날 우리 집 실내 온도를 재 봤다.
새벽 6시 40분, 이 시각은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낮은 시각으로 아는데
베란다 온도가 28.5℃, 거실 온도는 31℃다.
그야말로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熱帶夜)다.
이상 기후로 15일 이 넘게 푹푹 찌는 날씨다.
소나기도 오는 데만 오는가 보다.
시원한 물줄기가 그립다.
더우니까 과실이나 곡식들은 잘 여물겠지 하면서 위안으로 삼지만, 더워도 너무 덥다.
지난 8월 7일이 입추인데도 덥다.
16일이 말복이니 그 후는 좀 더위가 누그러들겠지.
더위를 이기자.
참자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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