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일 수요일
어제, 공주시 계룡면의 어느 절의 무애당(無碍堂) 낙성식에 갔었다.
▲보광원 무애당 낙성식에서 커팅하는 내빈
무애(無碍)란 무애해탈이란 말에도 나오는 것이다.
무애(無碍)란 사전에서 막히거나 거치는 것이 없음으로 풀이하고 있다.
장애가 없다는 뜻으로, 모든 바깥 경계에 장애되지 않고 자유로운 것을 말함. (문화콘텐츠 용어사전)
▲무애당
애(碍)는 字典에서 ‘거리낄 애’로, 애(礙)의 속자로 ‘거리끼다, 막다, 방해하다’로 풀이하고 있다.
장애가 없음, 거리낌이 없음으로 풀이하면 될 것 같다.
이 무애가 들어가는 집, 무애당은 이 절의 대웅전도 산신각도 요사채도 아닌 듯하다.
점심 공양 시간에 보니 그 안에서 스님을 비롯한 내빈들이 점심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우리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아무 막힘없이 잘 이루어지길 바라는 뜻에서 이 무애당이 세워졌고
오늘 그 낙성식을 한 것 같다.
무애당 행사 안내 플래카드
▲무애당 낙성식 행사장 무대에 걸린 행사 주제
▲대전 광수사의 주련 가운데 하나 ‘일체무장애(一切無障碍)’
728x90
'국내여행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청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 론볼대회 (0) | 2016.11.15 |
---|---|
보광원(普光院) (0) | 2016.11.04 |
국립생태원 (0) | 2016.10.28 |
청양 칠갑산(靑陽 七甲山) (0) | 2016.08.20 |
충청남도 도청까지 (0) | 2016.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