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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제 스님 송별 행사

절/공주개명사

by ih2oo 2017. 2. 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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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4일 토요일


공주 개명사 김영제 주지 스님께서 대구 대성사 주지 스님으로 가셨는데

뒤늦게 송별행사를 했다.



조촐하지만, 정이 넘치는 행사였는데

3년 7개월의 공주 개명사에 쏟으신 영제 스님의 업적을 기리며

그 뜻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한 정성 어린 행사였다.





신도 대표로 황 보살님의 꽃다발 증정과 다도회와 합창단 대표의 꽃다발 증정이 있었고

신도회장이 신도를 대표해서 신도들인 마련한 황금 열쇠를 드렸으며

신도님 들이 마련한 정성 어린 선물과 전별금을 소신껏 드리는 행사에 이어

신도회장의 영제 스님을 보내드리는 인사 말씀을 드렸고

임정민 보살의 영제 스님을 그리워하는 송별의 말씀을 낭송했는데, 그 내용이 진솔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글썽이게 하기도 했다.



영제 스님은 송별사에서

정이 들었던 개명사 신도님들을 잊을 수 없으며

가더라도 꾸준히 기도 열심히 하시고 잘 지어진 개명사가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신다고 하셨다.




합창단의 음성 공양과 사홍서원을 끝으로 행사를 마친 후 신도와 같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기념사진 촬영 후 지하 식당에서 모든 참석자와 송별연이 있었는데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 대성사 주지 스님으로 가시는 김영제 스님의 건강하심과 천태 종 발전을 위한 기원을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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