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4일 월요일
요즈음 며칠째 새벽 일찍 일어나 버릇하니까
그 시간이면 눈이 떠지고 일어나 다음 행동으로 이어진다.
하기는 10년 전 현직에 있을 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퇴직하고 하는 일이 없게 되자 게으른 나날이 이어져서 습관이 들어서
6시 30분쯤 일어나는 습관이 바뀌어 두 시간 일찍 일어나게 된 것이다.
학교 출근하던 2000년 중반에는 매일 5시에 일어나 목욕하고, 아침 먹고
7시 40분 출발하여 8시 15분이면 사무실에 도착하는
매일 일과가 습관 되어서
아침형 인간이 돼 보기도 했었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나도 그런 대단한 때도 있었구나를 생각하게 한다.
어쨌든지
요즈음 5시 반에 일어나 양치하고 미지근한 물을 한 컵 마시고
수건과 물병 하나 가방에 챙겨서 밭으로 향한다.
자전거로 20분 정도 달려 2.5km 정도 되는 밭에서
매일 자라는 잡초를 선호미로 긁는 제초 작업을 한다.
제초제를 안 뿌리고 매일 90분 정도 이렇게 일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나에게 좋은 결과를 낳게 하는 것 같다.
▲매일 제초하여 가꾸는 들깨밭, 옆에 토란 줄기가 엄청 크게 자라고 있다.
▲매일 자전거를 타는 나는
공주시 지속발전가능협의회에서 자전거 마일리지 등록을 하여
열심히 자전거를 탄다.
2017년 7월 24일 7시48분 현재 미터기는 198.7km를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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