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7일 화요일
대전 광수사 입구에서 본 문구이다.
▲대전 광수사 입구 왼쪽 기둥에 씌인 ‘칠불통계’
광수사는 대한불교 천태종 말사로 대전시 유성구 수통골 버스 종점 부근에 있는 관음성지로 알려진 유명한 사찰이다.
▲대전 광수사 입구, 오른쪽 부분이 무성한 나뭇가지로 ‘계룡산 광수사’가 제대로 안 보인다.
칠불통계란 무엇인가?
2009년 6월 18일 자 잔잔한 미소에 자세히 나와 있어서 다시 공부한다.
칠불통계(七佛通戒)
모든 악을 짓지 말고 (諸惡莫作 제악막작)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며 (衆善奉行 중선봉행)
스스로 그 뜻을 맑게 하는 것 (自淨其意 자정기의)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是諸佛敎 시제불교)
이 게송은 흔히 칠불통계(七佛通戒)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칠불이란 일곱 분의 부처님이라는 뜻으로,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석가모니 부처님에 이르기까지 이 세상에는 일곱 분의 부처님들이 계셨다고 한다. 그 일곱 분이란 비바시부처님(毘婆尸佛), 시기부처님(尸棄佛), 비사부부처님(毘舍浮佛), 구류손부처님(拘留孫佛), 구나함모니부처님(拘那含牟尼佛), 가섭부처님(迦葉佛), 석가모니부처님(釋迦牟尼佛) 등이다.
이처럼 과거에 계셨던 일곱 분의 부처님께서 공통적으로 말씀하신 가르침을 ‘칠불통계’라고 하여 전해져오고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악한 일 하지 말고 모든 착한 일 받들어 행하며(衆善奉行), 스스로 그 마음을 청정히 하는 것(自淨其意), 이것이 곧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是諸佛敎)이라는 게송이다.
사람이 일생을 살면서남에게 악한 일 하지 말고모든 좋은 선행을 베풀며 살면서마음을 깨끗이 닦으며 사는 것그것이 바로 부처님 가르침이라는 말로이 글은 천태소지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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