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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사 다녀온 날

절/단양구인사

by ih2oo 2018. 1. 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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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4일 일요일


공주 출발 후 정미 2시간 30분 만에 도착한 구인사 제2주차장.

대절버스에서 내리니 오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구인사 참배객이 주차장과 구인사 오르는 길을 메우고 있다.

전국에서 구인사로 오는 대절버스나 직행버스의 종점인 이곳

동문당이란 현판 아래 주차장은 오늘따라 수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구인사 오르는 길의 가운데는 자동차 길이고 갓길이 인도인데

인도는 줄이은 사람을 따라 자연히 움직이는 모양이다.

얼마를 걸어 오르니 『소백산구인사』라는 현판이 보인다.

이른바 구인사의 일주문이다.

일주문을 지나려 하니 평창동계올림픽 선전 조형물이 우리를 반긴다.

천태종은 애국불교가 3대지표 중의 하나이다.





일주문에서 좀 더 오르는 왼쪽 길가에 관성당이 보인다. 길은 구인사 참배객으로 더욱 복잡해진 느낌이다.






구인사 관성당 부근에서 보이는 천왕문이다.

천왕문은 보통 사천왕문(四天王門)이라고도 하는데

사찰을 드나드는 모든 사람이 경건한 마음으로 귀의하도록 유도하는 뜻이 있다고 안다.

마곡사에도, 공주 갑사에도 이 사천왕문이 있다.





사천왕을 문 양편에 모신 모습이 가히 무서울 정도로 우락부락하다.

사천왕은

동쪽의 지국천왕, 서쪽에 광목천왕  남쪽에 증장천왕, 북쪽에 다문천왕을 모신 것으로 기억한다.




구인사 사천왕문의 사천왕은 문루 위로 올라야 볼 수 있나 본데

사람이 다니는 문루 아래를 지나면서 앞을 바라보니 도서관과 인광당이 보인다.

 



구인사 천왕문을 지나면서 바로 보이는 도서관이다.

길가의 도서관이라는 팻말은 유심히 살펴야 보인다.




도서관 바로 옆을 보니 구인사의 불교 관련 물품을 파는 매점이다.




구인사 매점의 건너편은 접수실이다.

이곳에서 구인사 기도를 신청 접수하는 하는 곳이다.




접수실 건너편은 구인사 템플스테이 홍보관이다.




홍보관의 바로 위쪽에 음수대가 있다.

겨울이지만, 졸졸 흘러내리는 감로수(?)는 구인사를 찾는 이의 목을 시원하게 적셔준다.





구인사 천태종 총무원이다.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 신도 상담실 간판이 보인다.





구인사 삼층석탑

뒤쪽으로 비 가림 시설 공사 중이다.




5층 법당 가는 길

계단을 오르는 신도들이 보인다.

이곳 층계를 오르기 힘들면 비탈길을 좀 더 올라 삼보당으로 가는 길을 택하면 힘이 덜 들 수 있다.




삼보당 앞에 광도실이 있다.

광도실 마당에서 보면 삼보당, 관음전, 도향당, 향적당 등 주변 전각이 보이는 중앙 광장 같은 느낌이다.






구인사 설법보전이다.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보이는 등과 앞의 전경이다.




구인사 5층 법당인 설법보전 옆의 범종각이다.





구인사 5층 법당인 설법보전이다.






광명전에서의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6주년 봉축법요식 행사를 마치고 점심 공양을 하기 위한 신도의 행렬이다.





내려오는 길의 자동 커피 빼는 곳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거기서 보는 관음정과 도향당이다.





구인사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역시 많은 인파로 붐빈다.





천왕문을 부근의 인파들, 옆의 승용차들도 길을 메우고 있디.





일주문에서 구인사에서 신도에게 나누어 준 떡과 물이 든 봉지 하나씩 들고 주차장으로 발길을 재촉하는 신도들의 인파다.




복잡한 하산길





제2 주차장을 지나 제1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도 많은 사람이 조심스럽게 줄을 이룬다.





대성식당 부근에 오니 이 집에 웬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오늘따라 식당 안이 복잡하다.





대성식당에서 20분쯤 기다렸다가 한분도 만나지 못하고 빈 손과 빈 발걸음으로 자리르 떴다.





대한불교천태종 박물관의 여자 화장실 역시 만원이다.

다른 곳도 그렇지만, 구인사도 여자 화장실을 많이 늘려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구인사 화장실은 어디나 여자 화장실 앞은 긴 줄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구인사 부근, 백자리 어느 식당에서 사 온 생막걸리

딱 한 잔은 맛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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